멋지다 열일곱
한창욱 지음 / 예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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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도 알수있듯이 열일곱...

한창 사춘기반항할때이자..꽃다운 청춘

우리나라에서는 입시의 지옥문에 바짝 들어설 나이이다.

주인공 한재하는 잘나가던 농구선수였지만..잦은 부상으로 꿈을 접게 되고..

그때부터 꿈도 미래도 없이 오토바이만 타는 소위 문제아의 길로 접어든다

그러다 첫사랑인 다연의 문자를 받게 되고 드림레이서가 되길 권유받게 된다...

자신의 꿈을 명확하게 하고 그꿈을 향해 한발한발 목표를 정해놓고 나아가는 것...

그것이 드림레이스이다...

예전부터 있어온 위시리스트의 청소년판인것 같다...

원하는 목표를 분명히하고 종이에다가 미래의 내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놓고 노력하면

그 꿈을 반드시 이룰수 있다는...

언제부턴가 우리아이들에겐 꿈이 사라진것 같다..

좋은 대학가는것!! 오로지 그것만이 최선이자 최후의 목표인듯 부모도 아이도 안달하고 힘들어하고...

여기에서도 지적했듯이 좋은 대학가는것도 삶의 한 부분일뿐 인생의 목표가 될수는 없는데...

중심을 잘 잡아야할 부모들마저도 그러한 사실을 잊어버리고...오로지 공부...대학만 부르짖는다.

나역시 그러한 부모이기에...반성을 하게된다.

여기에 드림레이스가 되는 7가지 미션이있다...

솔직히 다아는 내용이지만..지키는게 넘 힘들다.

중단기 계획을 세우고 파워지수를 높이고..인맥과 교양을 쌓고...

청소년에게만 쓸수있는 미션이아니라...어른인 우리가 해도 될 만한 내용인것 같다..

아이에게만 지킬것을 강요할게 아니라...나역시 써놓고 두고보며 실천해볼까한다...

아이만을 위한 계발서라기보다 온가족이 실천해볼만한 계발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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