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시간 - 전 세계를 감동시킨 아론 랠스톤의 위대한 생존 실화
아론 랠스톤 지음, 이순영 옮김 / 한언출판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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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의지란 이렇게나 강한것일까...?

 

영화화되었고 워낙 토픽에도 나온 인물이라 관심이 많이가는 책이었다.

 

자연을 사랑하고 스포츠광인 아론!!

 

혼자떠난 여행에서 느닷없는 일을 당해127시간을 목숨걸고 사투를 벌이다 기어코 이겨.. 살아서 돌아온 영웅

 

그동안의 고충을 적어놓았는데...

 

이루말할수 없고 상상하기도 힘든 고난을 이겼냈다

 

인간은 물없이 며칠을 버틸수 있을까...?

 

아론은 거의 6일간을 약간의 물과 자신의 소변을 받아먹으며 살아남았다..

 

거기다 자신의 팔을 스스로 자르는 대목에서...감탄과 신음이 나온다

 

사람이 이럴수도 있구나하는 놀라움과 함께...

 

읽으면서 무엇보다 부러웠던것은 미국의 조난자를 구조하는 방식이었다..

 

매뉴얼이 있어 그 점수를 매겨 위중을 따지고 거기에 맞는 대처법까지...

 

한마디로 일사분란하고 환자를 위한 헬기수송까지되는 나라..

 

거기다 시민들의 참여의식도 높아서...부러움맘이 많이 들었다..

 

지옥의 문턱까지 가서 자신의 의지로 살아돌아온 아론...

 

이책을 읽으며 요즘 한없이 우울해지는 내마음도 다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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