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발명책
트레이시 터너.리처드 혼 글, 리처드 혼 그림, 정범진 외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이책...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득차 있는 알찬 책입니다..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타임머신의 가능성부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치약,비누까지...

다양하고 신기한 이야기로 가득찬 보물창고 같은 책입니다^^

일반 책처럼 쉽게 술술 넘어가는 책은 솔직히 아니지만...발명품의 원리와 만든과정,역사등을 총망라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려고 애쓴게 느껴집니다...

우리애가 요즘 특별히 관심가지는게...탐정이나 형사물이라 그런지...지문감식에 굉장히 흥미를 보이는군요..

니어마이아그루라는 과학자가 손가락지문을 처음 연구해 지문그림을 실었지만...

이 지문의 유용성은 200년이 지난후에나 깨닫게 되었다는군요..

지문가루로 코코아가루를 이용해서 유리처럼 매끄러운 표면에다 찍으면 최상의 효과를 낼수 있다는 내용을 일고

실험을 해보자고 많이 졸르는군요...

빠른 시일안에 아이랑 같이 실험을 해봐야겠네요...

이런식으로 기발한 발명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체크도 하고 실험도 하게 되어있고...

별스티커를 이용하게 되어있어 좀 색다르다는 느낌이 들고 아이도 좋아하는군요

잠수함에 대한 얘기도 나와 있군요..

우리애가 읽은 명작중 하나인..해저2만리로부터 영감을 얻어 기계를 동력으로 하는...

더욱 정교한 잠수함이 나오게 됐다는 글을 읽고 넘 놀라워하고 신기해하는군요..

이밖에도 간단하게 바늘을 이용해서 자석을 문질러 자석화한후 나침반을 만들어 봤습니다..

균형잡기가 좀 서툴렀지만...넘 재밌었습니다..

100가지가 넘는 발명품을 소개하고 있어 실험도 해보고 두고두고 읽으면 너무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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