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 대한 글이 주를 이루는 과학동화이다. 알을 한두개 낳는 새부터 10개 이상의 새를 낳는 새까지.. 우리애가 한창 배웠던 새의 부리모양에따라 달라지는 먹이의 종류라던가..새의 발모양등 재미있게 잘 설명해 놓았다.. 우리애가 진즉에 봤으면 더 좋았을걸...살짝 아쉽다 철새와 텃새의 종류에 대해서도 설명 되어있고 새들이 집을 짓는 방법이랑 그재료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있다. 아~두견이는 얌체처럼 남의 둥지에 알을 낳고 그 새끼들을 밀어내는 비정한 새였군.. 하며 새로운 사실을 알기도 하고 남극에 사는 황제 평귄의 놀라운 부성애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두달동안이나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고 서서 그발등의 알을 보호하는라 몸무게가 1/3이나 준다는 내용을 보고는 우리애가 하는 말... `아빠 황제 펭귄이 넘 불쌍해~`라고 한다.. 딸아! 너희 아빠도 우리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고 계시잖니? 젤 놀라운 사실은 까마귀같은 일부 새들이 개미를 이용해 목욕을 한다는 것이다. 개미의 화를 돋우면 개미산이 나와 새의 날개나 깃털속의 기생충을 없앤다는 대목에선..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책뒤에 동물사진과 정보가 있어 카드처럼 잘라 활용할수 있게 되어있는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다 동물들 세계의 놀라운 사실들!! 넘 재미있고 신기하게 표현되어있어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않고 습득할수 있어 좋은과학교재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