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25
아리카와 히로 지음, 이영미 옮김 / 비채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부모밑에서 철부지로만 살아온 세이지의 성장소설이다 

그저그런 2류대학 졸업자 세이지는 갓들어간 직장도 때려치우고 알바로만 

생활하는 어리광쟁이다 

엄마의 갑작스런 우울증진단으로 정신이 번쩍들어 재취업하려하지만..쉽지않다 

결국 야간 건설노동자로 알바생활을 해나가며 엄마를 정성스럽게 보살피고 

맡은일을 충실하게 해나가다 자기적성에 맞는 일을 하게 된다는... 

우리나라 청년실업자들 얘기랑 오버록이 되면서 마냥 웃기고 재밌지만은 않았다 

대학을 나와도 취업할수 없고 수십군데 지원을 해도 서류조차 통과못하는 현실! 

스토리를 밝게 끌고 가고 군더더기가 없어 읽기에 편하고  재밌었다 

결국 어떤일이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려는 정신! 

가족간의 사랑만이 최선임을 세이지를 통해 깨닫게 해주고 싶었나보다

가슴따뜻하고 여운이 남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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