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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 남자 ㅣ 봄나무 문학선
리사 이 지음, 정미영 옮김, 단 산테트 그림 / 봄나무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제목은 거창하지만...아이들의 성장동화다.
어릴때부터 친한친구사이인 바비와 홀리
4학년이 되면서 홀리가 이상해졋다.
여자아이랑 놀고..자신이 여자란다.
바비는 당황스럽다.그냥 내친군데...
개를 기르고 싶지만 천식땜에 못키우고 전직 미식축구선수아빠는 전업주부가 되고
여동생은 선물받은 금붕어를 깨끗하게 목욕시켜준다며 죽게만든다.
이와중에 반장선거에 나가 여자대 남자대표로 맞붙은 바비와 홀리는
점점 치열해지는 반장선거를 우정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간다.
아이들이 읽기쉬운 문장으로 재밌게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 책이다.
아이들은 우리 생각만큼 어리지도 어리석지도 않다는걸 느끼게 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