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 선택과 결단의 경영자 - 위기에 맞서는 경영자가 배워야 할 쾌도난마의 지혜
한비자 지음, 손영석 엮음 / 스타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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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의 능력과 재능에 맞는 자리가 있고 리더는 이를 적재적소에 두고 인재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

역시 자주 들어오던 말이지만 이를 실행하는 건 쉽지 않다.

특히 리더가 어느 분야에서 뛰어날 경우 부하의 판단을 믿기보다 자신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챙기면서

성과를 내는 걸 당연시하기 때문인데 이는 인재를 키울 수 없을 뿐 아니라

부하직원들 스스로 뭔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을 꺾는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에 절대적으로 해가 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리더가 있는 조직의 가장 큰 약점은 자신이 다른 누구보다 제일 잘 안다는 오만에 빠져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들을 줄 모르는 독불장군식 경영자가 되기 쉽다는 점이다.

리더는 사소한 모든 것을 챙기기 보다 큰 그림을 그리고 적재적소에 거기에 맞는 전문가를 쓰는 게

올바른 리더의 모습이라는 한비자의 말이 와닿는다.

                          리더가 부하와 능력을 다퉈선 안 된다.

                                              p82

                                            양각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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