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포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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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기회 같은 건 이제 없어"

"뭐?"

"난 성질이 급하다고 했지. 이제 협상은 끝났어.
아이는 죽었다"

p102

유괴된 아이의 몸값을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로 끝나고 이후의 전개는 예상대로 흘러간다.

하지만 그 아이가 야마쿠라의 아들임을 모두가 모르는 상태에서 그는 단지 이웃집 남자이자 유괴범의 목표였던

아이의 아빠일 뿐인데 그를 향한 비난의 수위는 이해하기가 쉽지않을 정도로 높다.

그리고 유괴범의 목적은 대부분 돈이라는 걸 감안할 때 지금 이 유괴범의 행적은 몹시도 의심스러운 구석이 많다.

마치 그의 목적은 돈이 아니었던 것처럼...


과연 이 유괴의 목적은 뭐였을 까?

단숨에 읽어 내려갈 정도로 가독성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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