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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이 살아 있을 때, 방송에 나와 꼭 읽어보라며 권하던 책,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과대망상이라느니, 그래서 내가 맘충이라는 거냐,는 식으로 리뷰 글을 남긴 분들이 많아서 좀 놀랐어요. 이 분들, 그냥 좀 안타깝습니다.
읽는 동안 내내, 노회찬 의원이 눈물나게 그리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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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10
최명희 지음 / 매안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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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야기가 제대로 좀 펼쳐지려나보다,하는데 소설이 끝나버리는군요. 참말로 허무하구만요 ㅜㅠ 아~, [토지]보다 더 잼난 소설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춘복이, 강태, 강실이... 나 혼자 머릿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보다가 그냥 맙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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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9
최명희 지음 / 매안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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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멋진 소설이라고 감탄을 합니다만... 사천왕에 대한 긴 논문 한 편을 억지로 읽고 지나가야 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ㅠㅜ
강모 따위의 못난 놈도 밉지만, 우물밖 세상이 어떤지 전혀 모른 채 답답하게만 살아가는 강실이를 보는 것도 괴롭긴 마찬가지로군요. 이제 마지막 한 권 남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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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8
최명희 지음 / 매안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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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권도 매우 잼나게 읽긴 했지만, 이야기가 본 줄기를 떠나 곁으로 새어 너무하다 싶을 만큼 멀리 갔다 돌아오는군요.
읽을수록, 그 시대의 계급제도야말로 [악의 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자본주의의 돈이 더욱 굳건히 그 자리를 꿰차고 있지만요... ㅜㅠ
9권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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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7
최명희 지음 / 매안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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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구네가 이 소설을 끌고 가는군요. 소설 [토지] 속의 임이네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입니다. 양반이라고 아무나 잡아다가 덕석말이를.. ㅠㅜ 8권에서는 강실이가 춘복이 아들을 낳고, 이씨 집안을 뒤집어 엎어줄 수 있을까요?
아, 이제 이 소설도 3권밖에 안 남았다니, 벌써부터 아쉬워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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