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렁슬렁 부자되는 풍요노트 - 풍요편 ㅣ 코즈믹 오더링 2
비하인드 지음 / 미래시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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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는 것에 대해 난 참 관심이 많다. 지긋지긋하게 가난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삶이 여유롭다 느낄만큼 내가 부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두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기에 지장 없을 정도의 삶을 살고 있지만, 나를 위해 하고 싶은 것도, 아이들을 위해 해 주고 싶은 것을 다 해 주기엔 팍팍한 삶을 살고 있는 계층에 있다고 해야할까?

중산층의 붕괴.. 중산층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난 중산층의 삶을 살고 있진 않은 것 같다.

그렇기에 어떻게 하면 부라는 것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런지, 돈이라는 것을 조금 더 많이 벌 수 있을런지 늘 고민하고 있다.

결혼을 하기 전 일을 하면서 현재의 부와 미래의 부에 대해서 난 미래의 부를 선택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나 혼자에서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갖게 되다 보니, 미래의 부 못지 않게 현재의 부도 중요함이 와 닿았다.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 그렇기에 써야 하는 부분이 더 민감한 사항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슬렁슬렁 부자되는 풍요노트>는 눈에 확 들어왔다.

혼신의 힘을 기울여도 될까 말까인데, 슬렁슬렁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면, 그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지 않을까? 나의 궁금증으로 인해 보게 되었던 이 책은 기존에 보아왔던 자기 개발서들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르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슬렁슬렁 부자되는 풍요노트는

노트에 자신이 바라는 풍요를 특정한 형식으로 적음으로써 목표하는 경제적 풍요를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이루는 자기창조 기법

이라고 한다.

목표를 구체화 하고, 기간을 꼭 정하고..

그 전에 보았던 자기개발서에도 이런 문구들은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이 그 동안 보아왔던 책과 다른 점은..

풍요노트 써보기 양식이었던 것 같다.

풍요노트 양식은 머니통장, 감정통장, 시간통장, 적금항목으로 나뉜다.

보통은 입금액이라고 할 경우, 실제 +가 되는 부분만을 생각해, 좌우의 대차대조표가 일치해야 하지만,

이 책에서 제시한 머니 통장은 대차대조표의 값이 일치하지 않는다.

현금으로 들어 온 것은 아니지만, 그 물건의 가격을 현금화 하고, 같은 금액의 가격을 저렴하게 살 경우 저렴한 비용만큼 +가 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감정과 시간도 현금화 한다.

부정적인 내용은 기록하지 않고, 긍정적인 내용만을 기록 늘 +가 되는 삶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일반적인 현금흐름상에는 문제가 발생하지만, 내 삶은 풍요로워질 수 있는 것이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시간을 돈으로 계산하고, 감정을 돈으로 계산하다 보니, 내 수중에 현금이라는 돈이 없어도, 정말 풍요로워지는 듯 하다.

그런 삶이 반복된다면 정말 현금자산도 거듭 늘어나지 않을까?

오늘부터 풍요노트 양식에 맞춰 내가 목표하는 금액과 기한을 정하고, 매일매일 그 금액을 위해 풍요노트를 작성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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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야 움직이고 미쳐야 내 것이 된다 - 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인생
김병완 지음 / 서래Books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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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삶이 무료해지고, 의미 없어 시간만 간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내가 그 동안 참 안일하게 살았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전엔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았기에 아이들을 낳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휴식같은 생각이 들었었건만..

이젠 그 시간들이 일상이 되고 나니, 정말 삶이 무료한 아줌마가 되어 있다.

10년 전 내가 그렸던 내 미래의 모습이 지금의 모습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던 나는 어느새 없어지고, 시작이 두려운 겁쟁이가 되어 있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무엇인가 변화를 주기 위해 그 동안 접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작했지만,

어느새 내 생활은 엉망으로 꼬여 있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늘 집에만 있다 집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면서, 생활은 조금 활력이 생겼을지언정, 그 동안 몸에 베였던 습관을 바꾸지 못해 시간에 쫓기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하고 싶은 것은 하나씩 하면서 정작 해야 할 일들을 미루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 삶을 의욕적이면서도 미래가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려면 일단 나를 변화켜야 한다. 그 중 나를 가장 많이 변화시킬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뜨거워야 움직이고 미쳐야 내 것이 된다>는 책의 제목처럼..

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해 주는 무엇, 내가 미칠 수 있는 무엇을 우선 찾아야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려면...

10년은 꾸준히 그 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한다.

 

난 10년을 꾸준히 해 온 일이 있나?

아직은 없는 것 같다.

앞으로 10년을 꾸준히 하고 싶은 일은??

내가 하고 싶은 일들 중에서 10년을 꾸준히 해도 후회하지 않을 일들을 우선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10년을 꾸준히, 묵묵히 매진해 봐야겠다.

그럼 10년 후의 내 모습은 지금 내가 그리는 모습이 되어 있겠지...

 

10년후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을 위해 내 삶의 목표와 그 목표를 위한 하루하루의 삶, 그리고 나와 우리 가족의 밑그림을 다시 그리는 작업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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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 ㅣ 옛날옛적에 14
오정희 글, 김민지 그림 / 국민서관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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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는 순간 순정만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ㅎㅎ

조용히 흘리는 눈물..

넘 매력적이란 생각에 <견우와 직녀>를 만날 수 있었다죠..

<견우와 직녀>는 국민서관 옛날 옛적에 열 네번째 이야기라네요.

이제 큰아이가 여섯살, 전래를 접하게 해 주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죠.

앞 표지를 대충 봤을 땐 울고 있는 직녀만 보였는데, 책을 받아보니, 직녀의 휘날리는 머리결 사이로 풀 죽은 듯한 견우의 모습도 찾을 수 있네요.

그리고 책 뒤표지는

행복해 보이는 견우와 직녀..

배경도 화사하니 넘 예뻐요..

앞 표지는 무겁게 느껴지는 반면 뒷표지는 밝고 화사하게 느껴지더랍니다.

내지는 은하수를 표현 한 것 같아요. 짙은 파랑 계열로 밤하늘을 나타냈고,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만나 볼 수 있네요.

구름, 해님, 달님을 다스리는 임금님의 딸 직녀가 들판으로 나가 피리를 불고 있던 견우를 만나게 되고,

임금님은 견우와 직녀를 혼인시켰어요.

그런데 직녀는 베를 짜지 않고, 견우는 소를 먹이지 않던 어느날 견우가 기르던 소가 임금님의 꽃밭을 망쳤어요.

화가 난 임금님은 큰 벌을 내려 견우와 직녀는 서로 떨어져 1년에 1번 칠월 칠석에만 만나게 되었어요.

어렸을 적부터 들어 알고 있던 이야기..

그때도 지금처럼 이렇게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를 접했을 거 같은데..

그림들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네요..

<견우와 직녀>그림책은 정말 그림이 예뻐요..

여자 아이들이 참 좋아할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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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소중해 ㅣ 또조심과 함께하는 안전이야기 3
토이앤스토어 기획, 문상수 엮음,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국민서관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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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가 워낙 사회문제화 되고 있기에,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면서도, 또 밖에 함께 나가 낯선 장소에 갈 때도 늘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혹시나 하는 불안감을 떨쳐낼 수 없기에 아이들에게 우리 몸이 소중하다는 것에 대해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 해 줘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랍니다.

<우리 몸은 소중해>는 또조심과 함께 하는 안전 이야기 세번째 책이에요..

3,4,5세 누리과정 연계 활동지가 들어 있어서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들과 활동하기도 좋아요~~

<우리 몸은 소중해>는

'울지 않아요'와 '우리 몸은 소중해' 두 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울지 않아요.'는 놀이공원에 간 나라가 엄마가 화장실에 가셔서 기다리는 중 일어난 일이에요.

엄마가 안 오신다고 생각한 나라가 엄마를 찾아 근처 화장실에 갔다 엄마를 잃어 버린 것 같아 우는데 어떤 아저씨가 엄마 찾아 보자고 말을 걸어요. 엄마가 기다리라고 했다고 하자 아저씨가 계속 잡아당겨 싫다고 크게 소리를 쳤어요. 다행히 경찰 아저씨와 또 조심이 나타났어요.

또조심은 엄마를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해 보세요!는

정말 어디로 갈 지 모르는 아이들과 꼭 함께 나눠봐야 할 이야기들이랍니다.

그리고 꼭 약속도 받아야 해요.. 꼭! 꼭! 꼭!

'우리몸은 소중해'는 친구들과 야외활동 하는 날 새 치마를 입고와 자랑하는 나라에게 나장난이 치마를 들추며 아이스케키 하며 장난을 치다 나라에게 고추를 맞았어요.

또 조심이 장난이와 나라에게 주의를 주고, 소중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 주네요...

이 소중한 부분은 어른이 되면

아주 중요한 일을 하게 돼.

그래서 남에게 함부로 보여줘도 안 되고,

막 만지게 해서도 안 돼

만일 그런 일이 있잖아?

그럼 꼭 엄마, 아빠에게

말해야 해.

왜냐하면, 그건 아주 나쁜

비밀이기 때문이야

아직 좋고 나쁜 것에 대한 개념이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읽혀 주면 좋을 내용들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이런 책을 보지 않는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져 정말 아이들에 대한 걱정보다는 아이가 있어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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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쪽! ㅣ 까까똥꼬 시몽 9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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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낯이 익었다죠..

전에 만났던 책은 <똥이 안 나와!>였거든요.. 작은 아이 배변 훈련 시키려고 함께 봤던 책인데..

율이도 좋아했거든요..

이 책 보자마자 같은 책 있다고 찾네요..

아이들 기억력이 정말 좋아요..ㅎㅎ

'시몽'이름까진 기억을 못하지만.. 봤던 그림이라고 <똥이 안 나와!>책을 찾더랍니다..ㅎㅎ

일 년 전이었던 거 같아요.. 자려고 누웠는데 뜬금없이 율이가 어린이집에서 여자 친구 중 한 명이 결혼 하자고 했다해서 그러기로 했다고 말을 하더랍니다. 그 말을 듣고 어찌나 웃어댔던지.. 네다섯살 아이들이 결혼이 뭔지 알고 그러나 싶기도 했고요..

요 책은 결혼까지는 아니지만..

시몽이 루한테 푹 빠졌어요. 루는 마마두를 좋아하고, 시몽은 질투가 나요..

그런데 어느날 루의 머리에 이가 생겼어요. 마마두는 루를 놀렸어요. 그 틈을 노려 시몽은 루에게 다가가 고백을 하네요..ㅎㅎ

ㅎㅎ

그리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을 보면서 루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마두가 루의 머리에 이가 생겼다고 해서 루를 놀리는 것을 보면서..

그림책의 내용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씌여졌구나 싶었어요..

마마두를 질투하던 시몽이 기회를 잡고 루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은 어른들의 모습과도 다를 바 없죠?

그런 시몽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네요..ㅎㅎ

글밥도 <똥이 안 나와!>보다 적어서 큰아이는 혼자 읽기 독립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ㅎㅎ

책을 읽고 나서 큰아이한테 어린이집에 좋아하는 여자친구 있냐고 했더니..

이번엔 없다네요..

일 년 사이에 아이가 많이 큰 걸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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