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야 움직이고 미쳐야 내 것이 된다 - 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인생
김병완 지음 / 서래Books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하루하루의 삶이 무료해지고, 의미 없어 시간만 간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내가 그 동안 참 안일하게 살았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전엔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았기에 아이들을 낳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휴식같은 생각이 들었었건만..

이젠 그 시간들이 일상이 되고 나니, 정말 삶이 무료한 아줌마가 되어 있다.

10년 전 내가 그렸던 내 미래의 모습이 지금의 모습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던 나는 어느새 없어지고, 시작이 두려운 겁쟁이가 되어 있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무엇인가 변화를 주기 위해 그 동안 접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작했지만,

어느새 내 생활은 엉망으로 꼬여 있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늘 집에만 있다 집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면서, 생활은 조금 활력이 생겼을지언정, 그 동안 몸에 베였던 습관을 바꾸지 못해 시간에 쫓기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하고 싶은 것은 하나씩 하면서 정작 해야 할 일들을 미루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 삶을 의욕적이면서도 미래가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려면 일단 나를 변화켜야 한다. 그 중 나를 가장 많이 변화시킬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뜨거워야 움직이고 미쳐야 내 것이 된다>는 책의 제목처럼..

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해 주는 무엇, 내가 미칠 수 있는 무엇을 우선 찾아야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려면...

10년은 꾸준히 그 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한다.

 

난 10년을 꾸준히 해 온 일이 있나?

아직은 없는 것 같다.

앞으로 10년을 꾸준히 하고 싶은 일은??

내가 하고 싶은 일들 중에서 10년을 꾸준히 해도 후회하지 않을 일들을 우선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10년을 꾸준히, 묵묵히 매진해 봐야겠다.

그럼 10년 후의 내 모습은 지금 내가 그리는 모습이 되어 있겠지...

 

10년후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을 위해 내 삶의 목표와 그 목표를 위한 하루하루의 삶, 그리고 나와 우리 가족의 밑그림을 다시 그리는 작업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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