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쓰레기 ㅣ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
고나영 글, 김은경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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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관련해서 [와이즈만 BOOKs]을 종종 접했던 거 같아요. <우주쓰레기>는 환경과학그림책 1이랍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것 같지만, 도심에 있다 시골에 가면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시골에서는 공기도 달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아직 그 정도까지는 모르겠더랍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배출할까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골목 입구에 있는 저희집에 쓰레기를 모으는 게 관례처럼 되어 있는 거 같더랍니다.

일주일에 두번 재활용 쓰레기 수거를 하고, 일주일에 여섯번 일반 쓰레기도 수거를 하죠..

어르신들이 많이 사시는 데도 불구하고, 겨울에 눈이 많이 와 쓰레기 수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땐 정말 쓰레기 소각장 같단 생각이 들더랍니다.

물론, 요즘도 늘 눈살을 찌푸리게 쓰레기들이 쌓여있기도 하지만요..

내가 버리는 쓰레기는 아닌데, 자기집 앞이라면 그렇게 쓰레기를 버릴까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어요.

불법투기용 감시 카메라를 설치할까 고민을 하기도 했다죠..

몇일 전엔 우리집 아이가 가지를 심어보고 싶다고 해서 뒷산에 가서 흙을 퍼 왔어요. 많이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보이더랍니다.

사람 손이 닿는 곳에 여전히 보이는 쓰레기들..

누가 문제일까요??

주변에서 이렇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쓰레기들이 많아 쓰레기라면 좀 예민한 제가..

<우주쓰레기>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살펴 보았어요.

과학기술이 발달할 수록 생기는 문제...

과연 무엇일까요?

과학이 발달한다고 해서 긍정적인 면만 아니라는 얘기겠죠??

2200년 대한민국, 서울

로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지금이 2013년이니까 187년 후의 이야기인거죠..

이미 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있을 시점이지만, 2200년 대한민국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요?

뉴스에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쓰레기가 지구에 떨어질런지 모르니 바깥출입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기사를 내 보네내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들이 대부분 우주쓰레기에요.

우주 쓰레기는 우주를 떠도는 모든 인공 물체라고 하네요. 부서진 인공위성 조각, 로켓 발사 후 버려진 연료통, 수명이 다한 인공위성에서 떨어진 볼트나 너트, 인공위성끼리 부딪혀 생긴 조각 등 등

중력이 없는 우주의 상태에 대한 설명과 인공위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되어 있어요 .

그리고 우주 청소를 하는 장비와 청소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우주 쓰레기의 위험성까지..

깨끗한 지구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는게 미래의 모습인가 보네요..

워낙 환경오염의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위험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사는 거 같아요. 그런데 정말 그 위험성이 근거 없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전 최근 제대로 보고 느꼈던 거 같아요.

우주쓰레기 이전에, 집 앞의 쓰레기부터 양심적으로 해결한다면, 물건 하나를 제조하는데 들어가는 것들이 다시 쓰레기로 배출되는 것들만이라도 줄여간다면..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환경이 조금씩 깨끗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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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패션 스타일북 1 - 슈퍼스타 편 ㅣ 소녀의 패션 스타일북 1
브라이어니 존스 지음, 넬리 라이언 & 케이티 잭슨 그림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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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출판사] 책들은 울 꼬마들이 좋아하는 활용북들이 많은 거 같아요. 함께 그리기도 해 보고, 만들기도 해 보고, 오리고, 색칠하고..

30개월 우리 둘째가 일 년 전부터 활용북들을 오리고, 붙이고, 색칠도 하곤 했었거든요..

이번에 만난 책은 <소녀의 패션 스타일북 1 슈퍼스타 편>이랍니다. <소녀의 패션 스타일 북>은 1. 슈퍼스타편, 2. 패션모델편, 3. 여행패션편으로 도서가 발행되어 있네요..

일단은 팬션이라는 것에 대해 남자아이보다 여자 아이가 더 관심을 갖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큰 아이는 어린이집 숙제를 하라고 하고, 그 사이 작은 아이와 스티커 붙이기를 해 봤답니다.

그런데 생각외로 너무나 집중을 해 주는 딸아이..

색연필을 꺼내 주었더니, 혼자 색칠도 하네요.. ㅎㅎ

울 아드님 스티커 붙이기에 눈이 가 숙제도 안하고..

결국, 두 아이들에게 책과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다 주었더니.

하루만에 스티커 300장을 다 붙이고, 색칠까지 다 끝냈더랍니다..

<소녀의 패션 스타일북 1. 슈퍼스타 편>은 에밀리, 끌로에, 레이시, 로렌이라는 4명의 슈퍼스타가 등장을 한답니다. 30개월 울 따님은 레이시가 제일 예쁘다고 했던 거 같아요..ㅎㅎ

세 명의 스타는 스티커를 붙여 주고, 한 명의 스타는 색칠을 해 주는 거에요..

그런데 저도 잘 알지 못하는 옷의 명칭이며, 악세사리들이 많더이다.. ㅠ..ㅠ..

울 따님과 아드님 합작으로 4명의 모델에게 옷도 입혀주고, 악세사리도 입혀 주었어요. 그리고, 예쁘게 색칠도..

아이들이 다 끝낸 책장을 넘겨 보니, 아직은 옷들이 제대로 입혀지지 않아 속살도 보이고,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찢어 먹기도 했더랍니다.( 아마도 아직 힘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은 울 따님 작품인 듯..)

그리고, 색칠한 것을 보니, 울 아드님은 여러가지 색을 사용해 예쁘다 싶을 정도로도 보이더랍니다.

크레파스보다 색연필이 더 깔끔하고, 예쁘게 보였던 거 같아요.

패션이라는 것에 대해 아드님이 별 관심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두 아이들 모두 넘 좋아하더랍니다.

다른 색칠북을 주면 몇 개 하다 마는 게 일상이었는데, 요 책은 스티커를 붙이고 나면 자연 색칠을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을 했던 모양이에요..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색연필과 크레파스가 섞이어서 색칠이 되어 있더랍니다.

울 따님은 [레스 카펫]의 끌로에 드레스와 선글라스까지 색칠을 해 주었네요. 비록, 선글라스 칠한다는 것이 얼굴을 다 덮어 버렸지만 말이죠..

요즘 인라인 스케이트와 자전거를 탈 때 보호대를 착용하는 울 아드님은 [롤러 디스코 가수]에 무릎보호대까지 제대로 스티커를 붙여 주었어요..

<소녀의 패션 스타일북>이지만 소년도 넘 좋아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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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과 아빠의 첫 운전 ㅣ 무민 그림동화 11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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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접하고 맨 처음 운전대를 잡았을 때를 떠올렸어요.. 운전학원에서 이론과 영상 수업을 하고 처음으로 학원 안에 있는 코스를 돌았을 때 어찌나 그리 땀이 많이 나던지..

정말 긴장이 많이 되었죠. 그리고, 면허증을 따고 처음 차를 운전했던 그 겨울..

처음 운전을 빙판에서 시작을 했었는데 지금 그 때처럼 운전 해 보라고 하면 못 할 거 같아요.

그게 벌써 10년도 더 지난 이야기네요..

겁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는 지금보다 겁이 없었나봐요..

지금도 여전히 운전을 하고 있지만, 예전보다 더 겁을 내며 운전하는 거 같아요..

<무민과 아빠의 첫 운전>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무민>시리즈는 전에 한번 접했던 적이 있어요. 책 표지를 본 아이가 그걸 기억했더랍니다. 요즘 날이 좋다고 밖에서만 놀리고 있는 중이어서 책을 거의 못 읽어 주고 있는데,

"이 책 집에 있는 거죠?"

하는 큰아이.

무슨 소리일까 생각하는 사이 책장에서 전에 봤던 책을 한 권 꺼내 오네요..

아하~ 제목은 다르지만, 주인공이 무민인 걸 기억했던 거죠..

저희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책을 본답니다. 그래서 엄마는 한 두권 읽고 아이들을 재우려고 하고, 아이들은 더 많은 책을 읽어 달라고 하면서 안 자려고 하죠..

이제 자자했더니 울 30개월 따님..

저리 앉아 책장을 넘기며 엄마가 읽어 준 책 내용을 흉내내고 있네요..

그러자 잘 준비를 마친 54개월 아드님..

동생에게 책을 읽어 주더랍니다..

그래서 두 아이들이 책을 읽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죠..

<무민과 아빠의 첫 운전>은 무민 아빠가 무민 골짜기를 산책하다가 멋진 빨간 자동차를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자동차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그 자리에 자동차가 세워져 있었어요. 덮개가 없는 자동차에는 열쇠도 꽂혀 있었지요. 무민아빠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돌려보고, 페달도 밟아보고, 경적도 울려 보았죠. 자동차 경적 소리를 듣고 필리용크 아주머니가 달려와 운전석 옆에 앉더니 빨리 출발하라고 성화를 부려서 무민 아빠는 열쇠를 돌리고 자동차를 운전했어요. 어설픈 무민아빠의 운전에 필리용크 아주머니는 자동차에서 내리고, 무민 아빠 혼자 자동차를 몰고 집으로 왔어요. 그리고, 무민 가족들은 자동차를 타고 소풍을 가기로 했답니다. 바구니에 음식을 가득 담고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집앞에서 멈춰 서 버렸어요.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고 있을 때 건망증이 심한 헤물렌씨가 나타났어요. 그 차는 헤물렌씨의 차였답니다.

결국 무민가족들은 무민의 집 정원을 소풍장소로 정했답니다.

무민 아빠의 첫 도전이 참 흥미로웠어요. 물론, 우리 아이들이 무민아빠처럼 자동차를 운전하겠다고 용감하면 안되겠지만 말이죠..

우리 아이들도 무민아빠처럼 무엇인가 도전이라는 것을 해 보고, 그것에서 성공도 해 보면서 도전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아이들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처음으로 목을 가누고, 엎어지고,기고, 서고, 걷고, 뛰고..

그렇게 여러번 실패를 하면서도 성공했듯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날들에 기다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 도전에 용기를 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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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ㅣ 레오와 함께 배우는 STEAM 4
게리 베일리.펠리샤 로 지음, 마이크 필립스 그림, 박상은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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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 스팀시리즈 중 네 번째 원을 만났어요.

미래아이 스팀시리즈 1은 '선', 스팀시리즈 2는 '삼각형', 스팀시리즈 3은 '사각형', 스팀시리즈 4는 '원'이랍니다.

지금은 스팀시리즈 5 '구'와 스팀시리즈 6 '정육면체' 까지 발간이 되었네요..

어떤 내용일런지 궁금해서 스팀시리즈를 만나봤어요. 지금 30개월, 54개월인 우리 두 꼬마들에게는 아직 이른감이 있더랍니다.

레오와 함께 배우는 스팀4 원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통합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네요..

보통 유아들이 보는 그림책에는 목차가 없어요. 이 책은 목차가 있네요..

곡선, 원, 달구경, 반원, 원그래프, 빙글빙글, 바퀴, 빙글빙글 도는 날개, 바퀴 안에 바퀴, 접선, 원 안에 원, 코일과 고리, 부메랑, 나선 그리고 찾아보기도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곡선과 원에 대해서 그림도 보고, 그려보기도 하고, 달구경을 하며 초승달, 상현달, 반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 볼 수 있었답니다.

큰아이는 지난해에 달에 대해 잠깐 본 적이 있어서 어려워 하진 않네요. .

원그래프 조각을 살펴 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빼 놓을 수 없죠..

피자를 먹으려면 보통 8조각 혹은 6조각으로 나눠 먹잖아요. 원그래프를 보면서 나눗셈의 원리를 살펴 보게 되는 거죠..

우리 꼬마들과 지금 보기엔 좀 어려운 내용이지만, 백과사전 개념으로 두고 보기엔 좋은 거 같아요..

다른 시리즈도 다 소장하고 싶은 맘이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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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탄생 - 기발한 상상력 천재들의 숨은 일화 22가지
오주영 지음, 양예람 그림 / 학고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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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미술 수업시간에 명화라는 것을 접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난 여전히 왜 그 작품이 명화인지, 왜 그리 비싼 가격에 팔리는지 알 수 없었다.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은 그저 작품에 관한 간단한 설명, 아니면 작가에 대한 설명 정도였다고 해야 하나?

그렇다고 미술 애호가도 아니고, 미술관에 가 본 적도 정말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 내가 지금 다시 명화들을 본 들 왜 그 작품이 명화라고 칭송받게 되었는지 쉽게 납득할 수 있을 거 같진 않다.

그럼에도 명화를 자꾸 보고자 하는 이유는..

음악이 삶을 풍요롭게 해 주듯이 그림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기에 나보다는 내 아이들이 명화라는 문화를 접하고, 삶을 다양하고 풍요롭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 보게 된다.

십 년전쯤 전에 고흐가 동생에게 쓴 편지를 엮은 책이라고 해서 만났던 도서와 소설로 만나 본 클림트를 통해 고흐와 클림트의 작품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다.

서양미술사라는 책을 접하게 되면서 그림의 배경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니 그림 속에서 내가 보지 못했던 것들이 조금씩 보이는 듯 했다.

그래서 명화를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접해 보고 싶었다.

그리고 기발한 상사력 천재들의 숨은 일화 22가지가 담긴 <명화의 탄생>을 만났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위대한 예술 작품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몇 가지 분명한 사실을 깨닫게 돼요.

첫째, 예술가들은 그리거나 조각하는 일을 그 무엇보다 사랑했어요.

둘째, 예술가들은 흉내쟁이였어요.

셋째, 예술가들은 창조적이었어요.

이렇듯 훌륭한 화가들은 남들처럼 보고, 남들처럼 생각하고, 남들만큼 만드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어요.

책에 나와 있는 작품들은 이제 낯선 작품들은 아니다. 그 동안 책으로 접해 보았고, 아이들과 미술관에 가서도 접해 봤던 그림들이다.

그럼에도 어떻게 해서 그 그림이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 일화들은 그림에 대한 이해를 조금 더 할 수 있게 해 주었고, 왜 그 작품이 명화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살바도르 달리의 '기억의 지속'이 치즈가 녹아 내리는 모습을 보고 그려진 작품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난 아이들과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소재를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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