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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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얻은 재미 중 하나가 매주 연재되던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를 읽는 것이었다. 상상의 집 네이버 카페에서 카카오 스토리에서 접하게 되는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는 웃음을 주면서도 깊이 생각해야 하는 문제도 남겨준다.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이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로 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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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미리 봤던 내용들이 떠올라 웃음이 난다. 처음 스마트폰이 생긴 하로가 이불 속에 숨어 스마트폰을 하는 모습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놓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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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에 있는 말풍선들이다.

가끔 엄마는 엄마 나라 말을 하고 나는 아들 나라 말을 한다.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 나는 아직 '자라는' 중이니까.

내가 하기에 따라스 스마트폰이 스투피드폰이 된다.

라이벌을 이기려면 먼저 나 자신을 이겨야 한다.

아직 꿈이 없더라도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이다.

친구의 비밀을 지키는 것은 그 친구를 지키는 일이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도 안 나오는 삶의 비법이 있다.

서로의 지친 어깨를 기댈 수 있는 것이 가족이다.

사람ㅇ으로 태어났는데 어떻게 꿈을 꾸지 않을 수 있을까.

친구야, 하고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친구는 활짝 웃는다.

사춘기 아이와 부모, 가족, 친구, 꿈, 스마트폰과 관련된 이야기로 책 내용에 다뤄지는 이야기들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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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 한살 때 부터 일기를 썼어. 그 후로 이십 년 가까이 계속 일기를 써 왔지.

...

가끔 2016년 일기장과 2035년 일기장을 나란히 펼쳐 놓고 가만히 있으면 이상한 일이 일어나. 내가 두 사람이 된 것 같아.

-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중에서 -

아직 일기 쓰는 것을 힘들어 하는 우리 아이에게 일기를 쓸 이유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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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와 하로의 가족, 친구들이 캐릭터로 소개 된 부분이다.

머릿 속으로 상상했던 캐릭터들보다 더 개성이 들어나 보이게 그려진 것 같다.

고민은 많고, 꿈이 없는 주인공 강하로, 사람 좋ㅇ은 하로의 아빠와 원더우먼 엄마, 호기심 왕성한여동생 하리, 하로와 하리를 돌봐 주시는 전업주부 외할머니와 파트타임 경비를 하시는 외할아버지, PD를 꿈꾸는 외삼촌, 양평에 사시는 꿈 많은 할아버지 그리고 하로와 삼총사인 노유식, 김구, 하로의 선생님을 캐릭터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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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켜야 하는 것들..

어렵지 않은 것 같은데 지키기 쉽지 않다는 것.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 것은 아이들도 안되지만, 어른들도 잘 안되는 것 같다.

나도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는 스마트 폰을 보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쉽지 않다.

스마트폰의 장점도 많지만, 야금야금 시간을 갉아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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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강하로와 그의 가족을 통해 청년실업과 노후, 그리고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 스마트폰, 라이벌, 꿈, 친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책이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라고 생각한다.

사춘기를 겪기 시작하는 시기에 있는 아이들을 모습, 중산층 가정의 모습을 덤덤히 담아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마음 따뜻한 주인공들과 그들이 갖고 있는 꿈에 관한 이야기들..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싶었던 아빠는 무역 회사에 다니고, 외교관이 되고  싶었던 엄마는 제약 회사에 다닌다. 모델이 되고 싶었던 외할머니는 전업주부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PD가 되려는 외삼촌은 시험만 5번 떨어지고, 어깨가 축 늘어져 있었다. 겉으로 티 내지 않았지만 나는 두려웠다. 내가 어떤 꿈을 꾸든 그건 이뤄질 수 없을 것 같았다.

- p.111~112 <에필로그> 중에서 -

하로가 꿈이 없었던 이유다. 하로는 스마트폰이 생기고 인터넷에 '꿈이 없는 아이들의 주식회사'를 만들었다. '스마트 폰 없인 못 살아!'는 하로 이야기의 시작이다. 외삼촌은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볼때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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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쩌다 가족 일기'를 통ㅇ해 엄마와 아이가 생각하는

스트레스, 스마트폰, 라이벌, 꿈, 친구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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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의 나비효과
김진섭 지음 / 프리윌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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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도 책쓰기 관련 책들이 많이 있었던걸까? 아님 유독 책쓰기 관련 책들이 많이 출간 된 것일까?

독서를 강조하던 책들이 한참 눈에 띄는 것 같더니, 요즘은 책쓰기 관련 책들이 눈에 띈다. 전엔 관심을 두지 않다 지금 관심을 두어서 더 눈에 띄는 것일까?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 것은 1~2년 정도 된 것 같다. 그런데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어떤 종류의 글을 써야 하고,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런지 난감했다. 막상 끄적이다 보면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마침표를 찍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책쓰기 관련 도서를 보다보면 저자들은 자신들의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좌를 만들고, 그 강좌를 수강하는 이들로 하여금 그들만의 책을 쓸 수 있게 도와 준다고 한다. 그런 경로를 거쳐 만난 책들은 대부분이 자기계발서였던 것 같다. 자신만의 경험을 녹아 낸 한 권의 책을 바라보면 얼마나 뿌듯할까 싶은 생각과 함께 나도 그런 책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책쓰기의 나비효과>의 저자 김진섭도 마찬가지이다. 지금까지 자신의 경험을 녹여 다른 이들도 글을 쓸 수 있도록 공유한다. 내가 만났던 기존의 책들과 다른 점이라 하면, 그의 첫 시작은 '시나리오'였고, 소설을 쓰는 작가라는 것이다.

요즘은 전자책도 많아져서, 전자책이 종이책으로 출간되기도 하고, 또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이 되기도 한다. 자기계발서만큼이나 소설을 쓰는 이들도 많다. 어떤 분야의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정하지 못한 입장이어서 그런지 다른 책에서 접하지 못했던 '시나리오' 쓰기 부분이 흥미로웠다.

 

지방대 졸업, 육군 장교 복무, 보험회사 근무..

대부분은 보험회사 근무에서 끝나거나, 창업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보아왔다. 그런데 저자는 '글쓰기'라는 새로운 길을 찾았다. 거짓말이 하기 싫어 쓰기 시작했다는 글쓰기는 이제 그의 업이 되었다.

 

저자가 들려 주는 <책쓰기의 나비효과>는 저자가 글을 쓰게 된 계기부터 책쓰기에는 어떤 나비효과가 있는지를 말한다.

글쓰기 기술 연마를 위한 방법과 저술가 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글쓰기 관련 기본적인 내용을 들려준다.

작가 되기 프로젝트와 시나리오 작가 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소설과 시나리오를 쓸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준다.

또한, 출판사 선정과 계약 요령을 통해 출판의 동향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가장 잘 쓸 수 있는 분야와 주제를 선택하되 출판계의 트렌드와 잘 연결시켜 팔릴만한 책을 집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 부가적으로 고려햐야 할 사항은 내 책만의 장점, 집필 분량, 예상 독자층, 기존 책과의 차별성 등이다.

-p. 107 <분야 정하기> 중에서 -

처음 책을 쓰고 싶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난 후 가장 고민 되었던 부분ㅇ이 바로 이런 부분들이 아니었을까 싶다. 다른 책쓰기 관련 책들을 보았을 땐 뭔가 부족한 거 같은데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책쓰기 나비효과>를 읽으면서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책쓰기의 나비효과>를 읽어가다보면 책쓰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만날 수 있다.

저자는 "꾸준히 글을 쓰다 보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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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 대한민국 보통 가족을 위한 독서 성장 에세이
김정은.유형선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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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책 보는 시간은 이제 아이들도, 나도 즐거운 시간이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 엄마가 읽어 주는 선에서 만족하지만, 늘 아쉬움은 아빠도 함께 하고, 아이들과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그런 내 바램을 충족시켰을 것 같은 책이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이었다.

 

책 읽어주는 엄마와 책 골라주는 아빠를 둔 아이들은 참 행복 할 것 같단 생각도 해 본다.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에서는 소명, 신화, 가족, 형제, 우정, 배움, 국가,, 일, 시간, 이상에 대해 다루고 있다.

프롤로그를 보면서 왜 그들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지를 알게 되었다.

하루 단 15분만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ㅇ어 보기로 작심했다. 엄마들과 일주일에 하루 날을 정하고 만나 그 주에 아이들과 읽은 책들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과 나는 '깊은 슬픔은 별이 된다'는 권정생을 함께 읽고,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는 바버러 쿠니를 함께 읽었다. 세상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로알드 달을 함께 읽고, '뒤죽박죽 별장의 무척 힘이 센 꼬마 이야기' 아스트리드 린드그레늘 함께 읽었다. 나는 그렇게 책 읽어 주는 엄마가 되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

하루 15분 책 읽어 주는 시간은 금방 간다. 그럼에도 매일 꾸준히 읽어 주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게 '책 읽어주는 엄마'가 된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는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을 소개하고 있다.

각 주제별 어린이, 청소년, 성인이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이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아 온 시간 동안 봤던 책들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책들도 있었다. 아직 청소년 도서는 못 본 책이 더 많았고, 인문학 책도 보지 못했던 책이 더 많았다.

책을 소개해주는 책들을 만날 때마다 내가 읽은 책들도 적은 편은 아닌데, 정말 많은 책들이 있구나 싶다.

뒹굴뒹굴 거리며 보고 싶은 책을 보며 보냈던 시간도 있었는데, 새삼 그 때가 그립다. 많은 책들 속에 파묻혀 어떤 책을 읽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는 상상을 해 본다.

책 읽어 주는 엄마, 책 골라주는 엄마...

둘 다 탐나는 명칭이다. 책 골라주는 아빠는 내 욕심을 뿐이니 욕심 내지 않는 걸로...

 

 

올 해는 이래저래 변화도 많을 것 같다. 흔들림 없는 나를 위해서라도 인문학 책을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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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논쟁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10
이기규 지음, 박종호 그림 / 풀빛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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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출판사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시리즈 중 <자본주의 논쟁>을 만나고 난 후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시리즈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교육 논쟁>이 출간되었다.

교육 정책이 바뀌면 엄마들은 불안하다. 그래서 출판사에서 하는 강연회에 참석을 하며 바뀌는 교육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기도 한다. 큰 아이가 2학년 올라가고 내년에 작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다. 두 아이들이 같은 교과서를 갖고 공부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 교과과정 개편이 되고 있고 적용이 내년부터라고 한다. 2년 터울이기에 큰 아이가 보던 것들을 작은 아이가 보게 될 줄 알았는데, 큰 아이가 풀던 문제집을 정리했다. 작은 아이는 큰 아이와 얼마나 다른 내용을 배우게 될까?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바뀌는 교육정책에 관심을 거둘 수가 없다. 정작 교육 당사자인 아이들은 교과 과정 개편에 어떠한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교과과정은 누구를 위한 정책일까?

<교육논쟁>은

사교육, 평가, 경쟁 or 협동, 대학 입시제도, 영어 공부

다섯가지 중심 주제를 갖고 토론을 진행한다.

사교육 부분에서는

공부의 목적과 선행학습 그리고 사교육의 장단점에 대해

평가에서는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일제고사의 장단점 등 평가 방법에 대해

경쟁이냐, 협동이냐에서는

성적순 혜택의 정당성, 수준별 이동수업의 합리성, 특수 목적 학교와 혁신학교

문제에 대한 논쟁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학 입시 제도는 올바른가?는

수능제도와 대학평준화 그리고 대학의 존립 목적에 대해

영어 공부는 정말 중요할까?는

영어의 중요성과 조기 유학, 영어 몰입 교육에 대한 논쟁을 만날 수 있다.

 

논쟁의 중점이 되는 5가지 사안은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들도 뜨겁게 이야기 하는 부분들이다.

공부의 목적이 대학 입학과 취직을 위해서인지, 순수한 즐거움 때문인지를 시작으로 다뤄지는 모든 내용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다.

 

나는 아이들이 대학과 취직을 위한 공부보다 자기 자신이 좋아서 하는 공부였으면 좋겠다. 요즘은 평생 직장 개념이 없기에, 더욱 취직을 위한 공부보다는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했으면 좋겠다. 사교육은 학습을 위한 사교육은 안 시키고 싶고, 운동이나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은 본인이 원하면 시키고 싶다. 평가 방법 같은 경우는 어느 한 쪽이 아닌 절충안으로 해결 해야 할 것 같고, 성적순 혜택이라든지 이동수업에 관해서는 더 많은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우리 아이는 경쟁보다는 협동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혁신학교에 보내고  싶다.

입시제도도 더 많은 방법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교육 논쟁의 주제로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의견을 나눠 봐도 좋을 것 같다.

아이들 스스로는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게 된다면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할 것 같고,

부모와 아이들 사이에서 의견이 조율된다면 절충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교육정책을 집행하는 입장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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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라라의 초콜릿 데이 -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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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데이라고 하니 며칠 전에 지난 발렌타인 데이가 떠오르네요. 아이들이 어린이집 다니면서 가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 데이 같은 날엔 친구들과 나눠 먹으라고 보내주었었는데, 올해는 일요일이어서 아무것도 준비 안했거든요. 그러다보니 남편한테도 못 줬네요. 일요일이 다 지난 다음 알아챘거든요. 요즘은 발렌타인 데이보다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라는 역사적 의미 찾기를 하고 있기도 하죠. 그래도 아직 아이들은 역사적 의미보다는 달콤한 초콜릿을 더 좋아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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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라라의 초콜릿 데이> 표지를 보더니 큰아이가

주인공이 같은 책이 우리집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루루와 라라의 컵케이크> 책을 보고 한참 컵케이크 만들자고 졸라댔던 아이인지라 그걸 기억했던 모양이에요.

<루루와 라라의 초콜릿 데이>책을 받자마자 두 번 정도 본 거 같아요.

그러더니 <루루와 라라의 컵 케이크>책을 찾아 보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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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눈 두 가지 즐거움이 숨어 있답니다.

하나는 이야기 자체가 지닌 재미입니다.

...

또 하나의 즐거움은 동화 속에서 루루와 라라가 만든 것과 같은 과자를 여러분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거예요.

-<한국어판 저자 서문> 중에서 -

<루루와 라라의 컵케이크>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컵케이크가 많이 나와 아이들과 서로 어떤 것을 만들어 먹어 보고 싶은지 한참을 이야기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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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라라의 가게를 찾아 온 토끼 자매는 '초콜릿 데이'이야기를 듣고, 언니 토끼인 밀리가 숲에도 '초콜릿 데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요.

밀리는 잿빛토끼 티피에게 초콜릿을 주고 싶어해요. 루루와 라라는 숲 속 친구들을 위해 초콜릿을 만들고, 들쥐인 니키는 숲에 '초콜릿 데이'를 알렸어요. 그래서 숲 속에 여자 동물들이 초콜릿을 사러 루루와 라라의 가게에 찾아 왔어요. 그런데, 티피에게 초콜릿을 주고 싶은 토끼가 또 있네요. 루루와 라라는 초콜릿을 티피에게 받고 싶은 초콜릿을 물어 보고, 밀리와 함께 수제초콜릿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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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에 이니셜을 넣은 게 신기했던 큰아이..

<루루와 라라의 초콜릿 데이>가 재미있었던 이유. 이니셜 넣은 초콜릿이랍니다.

잘 생각해 보면 이니셜 넣은 케잌고, 초콜릿도 봤을텐데..

그 때는 자세히 보지 않았는지, 이 부분을 한참 쳐다 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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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쿠키에 초콜릿을 바르고, 컵 초콜릿 장식도 해 보고, 여러 색깔 초콜릿도 만들어 보고..

음..

생각만으로도 달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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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막내는 이 부분을 보더니

초콜릿을 다 흘렸다고 닦아 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늘 음식을 흘리면 닦아줬더니, 이젠 바닥에 흘리면 닦아야 하는 줄 아는 아이..

책을 보면서도 일상에서의 모습을 찾는 게 귀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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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잎 클로버 초콜릿이에요.

녹차가루로 색을 내고, 하트를 네개 모아 만든 초콜릿..

포장법도 나와 있어요.

큰아이가 두번째로 재미있었던 이유로 말해 준 게

<네 잎 클로버>초콜릿과 그 포장법을 만날 수 있어서라고 해요.

조만간 집에서 초콜릿 향이 방 안을 가득 채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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