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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야물야물 그림책 - 기능북 11권, 보드북 9권 [전20권] 개정판 - 보고, 만지고 놀이하는 체험형 그림책!
별똥별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별똥별 출판사의 보드책 5권이 들어가 있는 샘플 박스에는 뛰뛰빵빵 핸드북, 야물야물그림책, 샤방샤방그림책, 샤방샤방영어, 쉬리수리잉글리쉬가 각 1권씩 들어 있었어요.
그 중 아이들이 좋아했던 야물야물 그림책 언어/말놀이 팝업책 <무엇이 들었을까?>는 예쁜 동물친구들이 많이 나오네요..
야물야물 그림책의 장점은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노란색 예쁜 가방안에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궁금한 친구들이 모두 모여 있어요..
이 책은 [언어/말놀이]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팝업책..
그러나 엄마는 팝업책이 좋지만은 않아요.. 팝업북을 많이 갖고 놀다보면 일반 책에 비해 손상이 심하더랍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어쩌겠어요. 엄마가 백번 양보해야죠.. -.;;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장을 넘겨 보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니 그저 사랑스러운 마음에 자꾸자꾸 책을 보여주게 되네요..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 가부터 하까지 만날 수 있는 글자놀이책이네요..
가방하나, 커다란 가방하나
로 시작되어서...
나비, 다람쥐, 고릴라, 말, 바다표범, 사슴, 아기곰, 사자, 개미, 카멜레온,타조, 파랑새, 하마가 등장을 해요.. 그리고,나폴나폴, 다박다박, 라라라, 아장아장, 차례차례, 타박타박, 팔랑팔랑이라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배울 수 있답니다.
그리고, "뭐가 들었지?"라는 말이 반복되면서..
가방 안에 뭐가 들었는지 책을 함께 보는 아이들도 궁금해지게 하네요..
3살 한참 말이 많이 늘어난 송양과 5살 한글공부를 시작한 율군이 함께 보기 넘 좋아요.
작은 아이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언어를 접할 수 있고, 율군은 한자 한자 짚으며 한글읽기를 연습할 수 있었답니다.
글밥이 많지 않아 율군 더듬더듬 읽어도 금방 책을 다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팝업책인 요 책 맨 마지막장을 펼치면....
이렇게 글자 나무가 완성된답니다.
그래서 율군 혼자서, 송양도 혼자서 책장을 넘기며 책을 봐요..
둘이 다정스럽게 책을 보는 모습도 간혹 보여줘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해 주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