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감 중..
최순실 딸이 제출한 (학기 다 끝나고 방학 시작한 후에 느즈막히 내긴 했지만) 레포트 공개.
내용은 한 블로그 Ctrl+C, Ctrl+V 해서 낸 거고,
그나마 어지간히 폰트를 크게 확대해서 낸지라,
내용 다 합치면 A4 한 페이지도 안 나온다고..
근데 더 웃긴 건 교수 태도인데..
수업 안 나와서 내용 잘 모를 테니 똑똑한 4학년 생 한 명 붙여주겠다느니,
온갖 높임법을 다 붙여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답장을 했다나..
http://www.nocutnews.co.kr/news/4668638
뭐 대학에서 엉터리 학점 주는 사례야 여기 저기 많겠지만..
그래도 자칭 명문여대라는 학교의 학사관리 수준이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