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마음으로 도착한 서울역.

하지만 내가 가려는 곳으로 가는 기차는

서울역이 아닌 용산역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난 왜 늘 이러는걸까... ㅡㅡ;;

 
다행히 용산역은 서울역에서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

죽어라고 달렸다..
 

 




우여곡절 끝에 탄 기차.

5분만 늦었어도 한 시간 후 열차를 탈 뻔 했다.

40000원짜리로..

 
 




용산에서 순천까지는

무려 5시간이 넘게 기차를 타야만 했다.

무슨 열차가 이렇게 천천히 가는거야..

덕분에 한 밤 중 깜깜해진 이후에야 순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외삼촌이 강의하는 학교에 들어가서

사회복지 야간강의도 하나 듣고.. ㅋ

 

집에 와서는 곧 잠.... zzZ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승주나무 2008-04-05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그런 경우 많아요.. 으레 서울역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천만의 말씀이라는 거 ㅋㅋ

노란가방 2008-04-05 12:37   좋아요 0 | URL
ㅋㅋㅋ 맞아요.
군대 갈 때도 열차 출발역 제대로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확~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