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도서관에 반납하러 갔는데....

보고 싶은 새 책들이 뭐 이렇게 잔뜩 들어왔는지.

한참 눈으로만 구경하다가

집에 더 많이 쌓여있는 안 읽은 책을 떠올리고는

결국 빈손으로 복귀.

(집에 와서 세어보니 대충 70권은 되는 듯..;;;)


한참 좀 읽어내서 공간이 좀 생겼다 싶으면

어느 새 사고, 받고 해서 다시 책이 늘어난다.

이거야 말로 오병이어의 재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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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4-12-20 20: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병이어! 설교 때 인용할 거죠? ㅋㅋㅋ
전 책을 워낙에 오래 읽어서 책 빌리는 일은 거의 못하고 있죠.
역으로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책이 뭐 꼭 읽으려고만 해서 사나요? 만지고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노란가방 2024-12-20 20:56   좋아요 1 | URL
크... 만지고 보는 것으로도 좋은..

비니미니마미 2024-12-21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꽂이에 꽂혀있는 것만 봐도 흐믓하죠^^

노란가방 2024-12-21 11:35   좋아요 0 | URL
동네 작은 도서관인데도, 꽤 훌륭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