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문학 애호가는
어떤 면에서는 정직한 채점관과도 같아야 합니다.
자신이 동의하지 않거나 심지어 혐오하는 견해라도
설득력 있고 적절하고 충분한 근거를 갖춰서 설명하면
최고점을 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 C. S. 루이스, 『오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