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새우범생 2007-04-04  

건승하세요!!!
저야말로 죄송한 점이 참 많네요. 아프실 때 얼른 나으시라는 말씀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아참 최근에 쓰신 고종석 선생님 신간 서평도 달게 읽었습니다. 고 선생님의 겸손함을 높이 평가하셨는데 저는 그와 비슷한 맥락에서 고 선생님의 단정(斷定)하지 않음을 매우 흠모하고 있답니다. 말장난 같긴 한데 “단정(斷定)하지 않는 단정(端整)함”이라며 찬사를 늘어놓기도 하고요. 장기 휴학생인 주제에 후배 욕심은 많아 가지고 틈틈이 학교로 놀러가 놀고 있습니다.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더니 후배들이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그래도 셈을 치르고 나올 때는 살짝 뜨끔한 건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이죠.^^; 마태우스님께서 잠시 쉬고 계시는 동안에도 저는 처음처럼을 바지런히 시키고 있었답니다. 요즘 들어 부쩍 초췌해진 피부를 건사하기 위해 술을 좀 줄이든가 해야겠지만요. 이제 바통 터치해주세요.^^;
 
 
 


새벽별을보며 2007-04-04  

마태님.
프리챌 이메일 확인해 주셔요.
 
 
 


해리포터7 2007-04-03  

마태우스님!
님의 이미지처럼 다시 생동감넘치는 마태우스님으로 돌아오셔서 참 다행이어요. 님의 재기넘치는 이벤트에 참석도 못하고 염치가 없어서 그동안 댓글도 못달고 말았답니다. 새로나온 심윤경 작가의 책 페이퍼도 슬쩍 님의 유머같아서 웃고 말았다지요. 절대! 무관심한게 아니구요. 늘 님의 입담에 감탄하기 바쁘답니다.ㅎㅎㅎ 오늘도 멋진 하루가 되시길! 그리고 더 건강하셔야 합니다~
 
 
마태우스 2007-04-03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이렇게 또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해리포터님께 충성을 맹세드리며, 여름인가 개봉하는 영화도 대박나기 바랍니다.^^
 


비로그인 2007-03-29  

아프지 마세요.
이렇게 칙칙한 날,아프기까지 하면 웬지 더 구슬퍼질것같아요. 그래도 님께서는 원래 생기발랄하시니 얼른 회복하실거에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아프지 마세요.
 
 
마태우스 2007-04-03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이제 거의 다 나았습니다. 앞으로는 건강에 유의할께요^^
 


생각하는 너부리 2007-03-06  

오랜만에 뵈어요.
저 가끔 들르던 너부린데 기억하실런지. 친한 친구와 블로그질 하고 싶어서 다른 블로그로 옮기고는 서재는 전혀 돌보질 못했어요. 거기다가 지금 아기를 가져서 그나마도 제대로 못하고 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 봤는데 많은 일이 있었네요. 아무튼 마태님의 글을 다시 읽게 되어 기뻤구요, 아기가지고 힘들어서 손을 놓았던 책읽기도 다시 시작하고 싶어졌어요. 앞으로도 종종 들를게요.
 
 
마태우스 2007-03-07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간 많은 일이 있었죠.... 책도 그런 것 같습니다. 한창 읽을 땐 책밖에 없는 것 같다가, 안읽게 되면 또 그런대로 살거든요. 티브이도 그렇구 삶이란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제 서재가 없어진 것도 그렇게 생각했었죠 근데 제가 잘못 생각했어요. 인간관계는 그런 게 아니더라구요...앞으론 열심히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