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치지는 않지만, 보는 건 좋아했다. 

십여년 전 마스터즈 대회를 보면서 우리나라 선수도 저런 데 출전할 날이 살아생전 올까,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최경주 선수가 2004년 3위에 이어 올해 또 4위를 하니, 얼마나 가슴이 뿌듯하겠는가? 

 

최경주는 참 아저씨처럼 생겼다. 

내가 '동네 아저씨'란 제목으로 그림을 그린다면 최경주를 그릴 텐데, 

기사를 읽다보니 그의 나이가 40이다. 

사, 사십이면....나보다도 몇년 어리잖아!  

내가 최경주를 아저씨라고 생각한다면, 

남들이 날 아저씨라고 보는 건 극히 당연한 일이다. 

모자를 쓰고 머리를 산발하는 등 몸부림을 쳐도 

내가 아저씨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그러니 님들도 저를 부를 때 '마태우스 아저씨"라고 불러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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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4-13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 오빠, 라고 부를래요!

참고로 저 오빠라는 말, 거의 쓰지 않지만 마태님만은 그렇게 부를래요.

Mephistopheles 2010-04-13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언니라고 불러드리죠.

루체오페르 2010-04-13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저는 형 이라고?ㅎㅎ

레와 2010-04-13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라버니~! ^^

야클 2010-04-13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경주는 '경주 최씨'겠지요?


아, 추워 -_-;;


비연 2010-04-14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형~ ㅋㅋ

마태우스 2010-04-19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저는 이렇게..."비형!"
야클님/오오오 그새 유머가 대단해졌는데?
레와님/아잉 부끄럽게 왜이러삼^^
루체오페르님/루체오동생님!
메피님/어, 언니는 좀... 차라리 오빠라고 하면 안되겠나요?^^
주드님/부끄럽게 왜이러세요. 차라리 언니라고 해주세요!

세실 2010-04-20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저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호호호~~

비호감 2011-06-12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저씨는 호칭이 왠지 정겹지 않나요? 만나자마자 아무한테나 막 오빠 언니 하는 애들은 좀 비호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