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 이론과 그 응용
김진우 지음 / 탑출판사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말에 기반한 언어학 입문서

책 자체도 작긴 하지만, 교양 언어학개론 수준의  전공서적에 필요한 내용을 모두 담고 있으면서도 읽는데 부담이 없을 정도로 편하게 서술하고 있다. 


(재미있거나 웃긴 내용을 담고 있는 건 아닌데도 읽기가 편하고 그 만큼 부담이 적다)


게다가 당시에는 비교적 최신이었던 변형(생성)문법에 대한 소개도 되어 있어 추가적인 공부를 원하는 사람의 욕구 역시 어느 정도 충족시켜준다.


게다가 '깁더본' 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외국어를 번역한 언어학 교재들(대부분 영어 기준이라 '언어학'이 아니라 '영어학'으로 출간되기도 한다)과 달리 우리말 사용자에게 더 친숙하고 유용한 교재이다. 


살짝 중간 자리

다만 국어학이나 영어학 교재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에겐 조금 모호한 책이다. 영어학개론 등의 책에서 이 내용들을 대부분 다루고 있기 때문인데, '언어학'자체를 전공할 사람이라면 모를까, 대부분은 이 책 없이 '영어학'. '국어학' 등의 개론서로 바로 들어갈 'OOO문학'이나 'ㅁㅁ교육학'전공자들은 대학에서 이 책보다 더 두꺼운 책으로 공부할 거라, 볼 일은 적을 것 같다. 


그렇다고 이 책을 수능 막 끝난 고교생이 읽기에는 좀 어렵다. 


그래도 책 내용이 워낙 좋으니 언어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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