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신은 뇌 - 뇌를 젊어지게 하는 놀라운 운동의 비밀!
에릭 헤이거먼. 존 레이티 지음, 이상헌 옮김, 김영보 감수 / 녹색지팡이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일단 쉽게 이야기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며, 핵심 주장은 운동하면 누뇌는 역시 건강해진다.”처럼 간단하고, 그 주장에 대한 근거로 저자가 경험한 실제 임상 사례와 논문 등 근거 자료를 제시하여, 비록 전문 용어가 많이 나오는 책이지만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분량에 비해 빠른 독서가 가능한 간단한 책이지만, 넓고 깊은 자료들은 운동을 예찬하는 다른 책들과는 구분되는 특징으로, 운동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추가로 읽어볼 만 하다.

운동하면 우울증, ADHD, 공황장애, 인지능력 등 연관 없어 보이는 정신적인 분야까지 좋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얻었다면 그만으로 만족한다.

 

빠르게 읽고 운동이 두려운 사람들이,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그리고 내가(?!) 운동할 결심을 했으니 그걸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결심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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