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에서 펴낸 한국전쟁 당시의 폭격 상황을 보여주는 기록사진집이다(다른 시기의 사진도 일부 섞여 있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등 해외 각국의 기록관에서 수집한 영상과 사진 등을 토대로 했다고 한다.
미군은 2차대전 시기 태평양 전선에 투하한 것보다 더 많은 폭탄을 한국전쟁에서 투하했다고 알려져 있다. 당연히 이에 수반한 민간인의 피해도 심했다. 특히, 개량된 소이탄이라고 할 수 있는 네이팜탄 32,357톤을 투하했다. F-51 머스탱이 이중 거의 절반인 15,221톤을 투하했다(115 페이지). 젤리 형태의 네이팜 용액을 비행기의 외부 연료탱크에 주입한 후 백린 점화기를 넣고 투하하여 네이팜탄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103~104 페이지).
편집에 문제가 조금 있다. 20 페이지, 32 페이지의 내용이 제대로 시작하지 않고 제대로 끝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