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is about answering hard questions, but it's also about pinpointing the right questions to ask. When it comes to understanding life, we're not even sure what the right questions are. We have a bunch of intriguing concepts that we're pretty sure will play some sort of role in an ultimate understanding--entropy, free energy, complexity, information. But we're not yet able to put them together into a unified picture. That's okay; science is a journey in which getting there is, without question, much of the fun. (p. 201)
"과학은 어려운 질문에 답하고자 하는 것이다. 과학은 또한 올바른 질문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기도 하다. 생명의 이해에 있어 우리는 올바른 질문이 무엇인지조차 잘 모르고 있다. 생명의 궁극적 이해에 모종의 역할을 하리라고 확신하는 흥미로운 개념들을 우리는 가지고 있다. 엔트로피, 자유에너지, 복잡성, 정보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이것들을 어떻게 하나로 꿰어내는지 모른다. 하지만 괜찮다. 과학은 가는 길이 아주 재밌는 여행이니까."
모르는 것에 대해 조금씩 알아나간다는 것, 왜 그럴까 궁금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러한 기쁨이 과학의 본질, 더 나아가 배움의 본질이고,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궁극의 행복 중 하나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