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우리의 내면이 홀로임응 드러내는 것이며, 그것은 타인들과의 관계뿐 아니라 자신과의 평화를 유지하는 능력까지도 파괴한다.
우울은 사랑이 지닌 결함이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잃은 것에 대해 절망할 줄 아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우울은 그 절망의 심리 기제이다.
우리에게 최선은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담지한 존재가 사랑해야 하는 방식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완벽한 속성 중 하나가 사랑이기에 사랑하시는 것이며, 다른 모든 완벽한 속성들과 완벽한 조화 안에서 그렇게 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성품 자체에서 발산된다. 그분의 사랑은 사랑받는 존재의 사랑스러움, 즉 그분의 외부에 존재하는 것에 의존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