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유배지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해야겠다. 유배지가 아니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방식으로 하나님을 만났다. 중심부에 자리를 잡고 살았다면 하나님의 뒷모습을 그토록 생생하게 보지는 못했을 것이다. 가장자리에 서 있었기에 가장자리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이 보였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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