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말하지 않을 것
캐서린 맥켄지 지음, 공민희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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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호수를 끼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여름 캠프, 캠프 마코.



숙소와 관리동, 해수욕장 등은

여느 곳과 비슷하지만



캠프 마코에는 

호수와 작은 섬, 그리고 비밀 해변이 있다.



캠프를 운영하는 맥알리스 가족.

다섯 명의 남매와 늘 맥알리스터 부부 곁에 있는 션.



그들은 저마다의 비밀을

가슴에 품고 산다.



말하지 못한 비밀은 

그 자체로 완벽하지 않다.



완벽하지 못한 기억은

서로에게 상처로, 오해로 얼룩져 있다.



맥알리스 부부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죽음.

아버지의 유언장을 통해 다시 떠올리는 20년 전 사건.



여러 인물들과 얽히고설킨 그날의 사건은

잊어버렸던 각자의 기억을 되살린다. 



여러 인물을 교차하며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사건의 실마리.



여러 복선과 반전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가족들의 모토인 이 책의 제목은

이 책의 중반부(248)와 마지막(464)에 등장.



절대 말하지 않았기에

끝내 말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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