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희망
차동엽 지음 / 동이(위즈앤비즈)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무지개 원리를 참 괜찮게 읽었었다. 괜한 종교적인 느낌 때문에 작가(차동엽 목사)에 대해 약간의 이질감을 느끼긴 했지만,.. 종교의 의미를 뛰어넘는 공통의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어 기분 좋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 또한 어떤 지인에게 선물 받은 건데, 제목이 참 의미심장하다. 한동안 책장에 쳐박아두다가 문득 생각나서 읽게 되었다. 이런 책은 언제 읽어도 괜찮긴 하지만, 고민이 있거나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이런 글을 읽으면 뭔가 모를 자신감과 희망이 살짝 샘솟아오르는 장점이 있는 듯 하다. 

예전의 역사 속의 일화나 이야기들을 갖고 와서 작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돕게 만들고, 그 속에서 생각할 시간을 주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특이한 점이라면 점이다. 책 맨 뒤에 참고문헌을 실은 것이 인상적이다. 왠지 미디어법에 저촉되지 않으려는 작가의 모습도 볼 수 있다면서. 

기회가 되면 사지 않더라도 서점에서 스윽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그리고 친구, 후배, 지인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임에는 틀림없다. 우선 읽어보고 나서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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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두 딸의 발칙한 데이트
정숙영 지음 / 부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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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바로 정숙영씨를 알게 된 계기이다. 이 책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잡게 된 것인데 말이다. 

나름 바쁘게 사는 자매가 엄마와 한번씩 함께하는 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그것들을 기록으로 남겨놓은 것인데, 참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엄마 품안의 자식으로 자라지만, 다 크고 나면 혼자 큰 줄 안다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사실 그런 것 같다. 크고 나면 부모의 마음을 알긴 커녕 자기 바쁘다고 부모는 나몰라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 또한 그렇게 살아온 두 딸이 어떤 계기로 인해 엄마와 오붓한 시간을 갖자고 계획을 세우면서... 그동안 못해본 소박한 모녀의 데이트를 실어놓았다. 

중간중간 사진들도 실어서 사실감을 높이기도 하고, 그저 예쁘고 아름답게 표현한 글이 아니라서 더 와닿게 읽은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엄마를 생각하게 되었고, 나는 이 자매만큼이나마 엄마를 생각하는가 잠시 생각해보았다. 우리엄마한테도 맛난 거 많이 사줘야 하는데/좋은 곳 데리고 가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임에는 분명하다.  

불효자들이 이 책 한번 읽어보심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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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 지구의 끝으로 가다 - 남극대륙에서 깨달은 인생살이
고경남 지음 / 북센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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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구의 끝으로 간 그 남자. 

그 곳을 아무나 경험할 수 없기에 이런 책으로 간접 경험하고자 이 책을 추천한다. 

그의 삶에 있어서 그러한 결정과 행동은 큰 의미일테다. 그러기에 이러한 책도 엮지 않았을까 싶다. 진짜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이야기들도 있고, 늘 그곳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생각까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사진들도 많고 실제 경험사례의 글이라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하기도 하다.  

다만 아쉬운 것은 멋진 광경의 사진 속 그곳에 비해 내용이 좀 부족!? ㅋㅋㅋ  

그래도 그런 그가 있기에 우리 같은 사람들이 또다른 세계를 느껴 볼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이 세상에 멋있는 행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참 많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삶인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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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속에 숨어 있는 논술 살림 '숨어 있는~' 시리즈 17
이수석.현희문 지음 / 살림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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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멋지지!? 그래서 빌려봤다. 괜찮으면 살려공 ..결론적으로 사지 않았다. 이 말은 별로라는 것이다. 

책 제목과 내용이 너무 턱없이 맞지 않다. 용두사미의 식이다. 제목을 정할 때, 책 구성을 준비할 떄는 거창했는데, 그 속에 담긴 내용은 실망이었다. 

거의 억지로 갖다붙인 내용들이 전부였고. 논술 책이라는 책이 전혀 논리적이지 않았고 또한 체계적이지도 않았다. 이렇게 만들고서 팔리기를 바라는가!? 

책을 다시 만드시라고 말하고 싶다. 충분히 한자, 한문 문장으로 논리&논술을 도출해 낼 수 있음에도 노력이 부족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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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가족 - 과레스키 가족일기
죠반니노 과레스끼 지음, 김운찬 옮김 / 부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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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4명 정말.... 개성이 넘치는 구성원의 한 가족! 참 매력적이다. 

글을 쓰는 아빠, 늘 연극을 하는 엄마,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를 독특한 남매. 

이런 가족이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삶에서 오히려 더 진정성을 느꼈다는. 

우리 모두 각자 원했든 원하지 않아든 태생적으로 가족이라는 테두리안에서 자라나게 된다. 아마 각 집안 마다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이 한 가족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다만 과장된 그 가족들의 제스쳐들이 너무 과하다 싶지만, 읽는 자들에게 웃음을 주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다. 

이 책을 친구에게 추천하니 재밌단다. 다행이네. 책 추천은 어렵고도 고민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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