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시간 - 내 인생의 숨은 기적을 찾는 즐거운 프로젝트
신인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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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연말 너무나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책을 꽤 오랫동안(약 3주가량) 손에서 놓은 듯 하다.

2013년 1월. 책을 구입해서 읽어야지 해서 나름 항금 구매했는데, 그 가운데 가장 가볍다 싶은 느낌이라 이 책을 잡게 되었다.

 

굳이 의미를 붙여보자면 2013년. 나의 주말을 다시 설정해보는 계기가 된 이 책.

우선 바로 지난 주말만이라도 잠시 생각해보자.

내 일기 같아서 적기가 좀 뭣하지만, 아침 늦게 일어나 밥을 먹고 청소를 하고 빨래를 돌리고...

그러다 보니 내 오전시간이 다 날아간듯 했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 날아간듯 한 시간에 의미있는 무언가를 하라는 것이다.

 

우선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일반적인 자기계발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과는 느낌이 좀 다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예시로 든 인물들 또한 보통내기들이 아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사람들의 반전 숨은끼? 능력이라고 해야 하나. 그들은 자신의 분야에서는 누구 못지 않은 전문성을 띄고 있으면서도 시간이 날 때마다 또는 의도적으로 시간을 마련하여 자신의 또다른 꿈, 재능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던 것이다.

 

잠시 나를 돌아본다면... 나는 내 할 일도 제대로 못하는 느낌도 들고, 그 외적인 것에 대해서는 하찮게 여기거나 크게 마음을 두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또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난 쉬어도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나 진정한 능력자들은 그렇지 않았다.

 

읽으면 읽을수록 부끄러워져오면서. 앞으로 어떻게 더 열심히? 즐겁게? 의미있게 살아야겠구나 하는 마음을 ....

이 책을 연초에 읽기를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뭔가 대단한 포부를 가진듯이 마음 속으로 결심을 하기도 했다. 더욱이 자신을 더 잘 알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같았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이 쪽을 통해 더 알아보라는 정보도 주고, 구체적인 팁을 주어서 뜬 구름 잡는 계발서도 아닌 것 같아서 더 괜찮다 싶다.

 

내 인생의 숨은 기적이란 뭘까. 너무나도 궁금해져 오고 조금은 떨리기까지 한 이 마음. 설렌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내 마음을 단디.. 그리고 실천도....

 

이 책에서 의미 심장한 문장이 있어 써볼까 한다.

"모든 사람은 잠재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능력은 강렬한 욕구와 확고한 실행의지에 의해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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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예쁜 것 - 그리운 작가의 마지막 산문집
박완서 지음 / 마음산책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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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이쁘다.

세상에 예쁜 것은 사람마다 기준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기에 객관화 할 수 없겠지.

내게 지금 젤로 세상에 예쁜 것이란 무엇일까 잠시 생각해봤는데.

아직 세상을 덜 산건지 딱 이거다 싶은게 없고 그렇네.

이 책에서 세상에 예쁜 것이라고 한 것은.....

작가님의 친구 병문안을 갔다와서 쓴 글에서이다.

나이가 있는 친구이다 보니, 그 자식들과 또 손자까지 병실에 있으며 병수발을 들고 있는 장면.

작가님 눈에는 저 애들이 고생이다 싶기도 하고, 저 갓난애기까지 이 병실에 있을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아픈이가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갓난애기의 발바닥.

생각만해도 자그마한 뽀얀 발바닥은 너무나 귀엽고 귀여울 것이다.

더군다나 할머니눈에는 손주의 하나하나가 얼마나 예뻐 보였을까 싶다.

 

이 편 외에도 박완서 작가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어릴적부터 땅과 함께한 그녀. 6.25 전쟁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옛날 분. 나라를 엄청 사랑하는 분. 자연을 아끼고 그 곳에서 함께 하는 분. 모든 것을 사랑하고 만족해하는 분.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좋은 감정들이 많은데,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겠다.

 

철원에 있는 철불인 도피안사에 나도 가보고 싶다.

 

법정스님, 피천득, 장영희, 추기경, 박경리 등 좋은 분들의 추모사를 다 한 것만 보더라도 그녀의 삶은 정말 의미있고 참 잘 사신 것 같다고 감히 말해본다.

부럽다. 나도 나로 인하여 누군가가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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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Quiet -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
수전 케인 지음, 김우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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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릴적 부끄러움이 많았던 나.

자라면서 성격이 좀 바꼈나 싶을 정도로 그때는 뭐가 그리도 부끄러웠나 싶다.

 

이 책은 평소 말수가 적거나 조용한 이들에 대한 분석이다.

왜 이런 경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외향적인 사람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내성적인 사람에게는 사회성이 부족하다던지 하는 등의 평가로 그 사람의 능력보다 낮게 보는지...

나도 이 사회에 살고 있으니 으레 외향적일 필요성을 느낄 때가 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 책 앞부분에서 밝히고 있는 바가 나는 좋았다.

"자기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된다."

 

이 책이 조용한 사람들의 성향에 대한 항변이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이 책은 자신의 성격이 어떠하든 읽어보기 괜찮을 듯 싶다.

 

모든 사람이 다 한쪽 면만 갖고 있을 순 없을 거라 생각한다.

외향성이 내향성보다 조금 더 크거나 작을 뿐이지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콰이어트한 부분을 갖고 있다. 이 점을 인정해야 한다.

더불어 콰이어트한 이들에 대해 이해할 줄 알아야 하며, 다름을 껴안을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을 쓴 이는 은근 소심한 조용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자신의 성향을 좋지 않게 보는 이들에게 내가 이렇게 많은 자료와 논문들로 확인시켜주겠어 라는 듯이 콰이어트한 이들의 장점, 시끄러운 이들의 단점을 속속들이 말해주고 있다.

 

더불어 유명 회사에서 고독, 침묵의 의미를 가치롭게 여기고 있다고 하면서 시끄러운 것만이 최고는 아니라고 덧붙여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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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스피킹 기적의 영단어 100 - 예일대 졸업생들이 뽑은 ‘내가 받은 예일 최고의 강의’
윌리엄 A. 반스 지음, 허유진 옮김 / 로그인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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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이 예일대 졸업생들이 뽑은 최고의 강의라고!?

난 이 책을 지면으로 대했으니 정확히 강의가 어떠했는지는 상상하기 그렇다.

그리고 난 그쪽의 언어를 쓰는 이가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 좀...

 

그치마 이 책의 알맞은 독자는... 많은 이들에게 영어로 표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듯 하다.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을 위해 배우고자 이 책을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남들 앞에서 긍정적이면서 발전지향적인 방향으로 풀어가고자 하는 이들 말이다.

 

나처럼 영어를 잘 못하고, 특별히 쓸 일이 없는 사람에겐 조금 감흥이 덜하다고 해야 하나.

 

유명한 대통령 후보가 많은 도움을 받은 내용이라고 하니, 좀 더 고급 영어를 쓰고자 하는 사람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영어를 좀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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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 2015-03-11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교수님의 교수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3/24 드디어 예일대 윌리엄반스 교수님이 한국에 오십니다. 나의 일반 영어를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의 품격 있는 영어로 튜닝할 수 있는 특강을 온오프믹스에서 확인하세요. http://onoffmix.com/event/42417
 
방황해도 괜찮아
강성찬 지음 / 일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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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생은 삶이 나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완성해가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책을 통해 다시 태어난 사람이다.

원래 책과 가까이 하지 않았던 그였으나 우연한 기회에 책을 접하게 되고 책 속의 이야기, 주인공들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계획해서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것이 사람이다라는 것을 크게 통감하고는 더 열심히 산 사람인 듯 하다.


IBM이라는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꿈을 위해 노력할 줄 알고 그 곳에서의 삶을 살다가 또 그 곳을 떠나면서 앞으로 내 삶을 어떻게 꾸려가야 하는지 큰 결단을 했었던 듯 하다.

 

이 책은 각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 곳에서의 여정을 통해 많은 것들을 체득하고 배우면서 돌이켜 자신의 삶으로까지 가져와 스스로를 찾는 길을 떠다니는 듯 했다.

자서전 형식이되 여행기이기도 하며 세계일주 속에서도 책을 놓지 않으면서 순간순간 깨달음을 얻는 듯 하다.

 

10대와는 또다른 20대의 혼돈과 불안을 여행과 책을 통해 치유하고 극복하면서 앞으로의 삶을 더 자신있게 살 수 있게 하는 자양분을 만드는 듯 보였다.

 

인상적인 장면은 히말라야에서 자신의 생일을 맞으면서 지난해보다 더 훌륭해지길, 더 현명해졌음을 축하하는 것이란게.

곧 내 생일을 맞이 하고 있어서 이 부분을 더 의미있게 읽으려 했던 것 같기도 하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내가 가지고 누리고 있는 게 이전 세대의 눈물과 노력이라는 것을 느끼고 감사해할 줄 아는 것.

더불어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성공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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