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김주영 지음 / 문이당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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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 진짜 오래되었는데, 그간 왜 글케 안 읽었는지..ㅎㅎㅎ 

여행가면서 이 책을 캐리어에 넣어갔는데, 여행동안은 거의 못 읽다가 비행기 지연 출발로 그때 좀 읽게 되었다는.... 

소설책이고 전문서적이 아닌대도 호흡이 달라 그런가 왜 이렇게 진도가 나가지 않던지 원... 

이야기의 배경이 지금과 다르고 주인공이 처한 환경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런가 여튼 초반부에 몰입하기까지 좀 더디었다. 

이 아이. 평탄치 않은 삶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에도 아이는 아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가난하디 가난한 집안에서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어린 동생과 함께 살아가면서 주변 인물들과 함께 어울려 지냄이 한편으로 안타까우면서..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의 시대극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 것이 사실이며, 한편 당 길이가 짧지만은 않고 하나의 주제로만 이루어진 것 같지 않아 소제목을 단 이유에 약간의 의문을 제기한다. 분명 성장소설이긴 한대,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빨갱이라는 공산당의 존재 등장, 미국 군인들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하는 아이.. 등 우리 역사 속에 있는 것들이라 이 책이 품고 있는 이야기는 매우 크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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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희망
차동엽 지음 / 동이(위즈앤비즈)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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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원리를 참 괜찮게 읽었었다. 괜한 종교적인 느낌 때문에 작가(차동엽 목사)에 대해 약간의 이질감을 느끼긴 했지만,.. 종교의 의미를 뛰어넘는 공통의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어 기분 좋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 또한 어떤 지인에게 선물 받은 건데, 제목이 참 의미심장하다. 한동안 책장에 쳐박아두다가 문득 생각나서 읽게 되었다. 이런 책은 언제 읽어도 괜찮긴 하지만, 고민이 있거나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이런 글을 읽으면 뭔가 모를 자신감과 희망이 살짝 샘솟아오르는 장점이 있는 듯 하다. 

예전의 역사 속의 일화나 이야기들을 갖고 와서 작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돕게 만들고, 그 속에서 생각할 시간을 주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특이한 점이라면 점이다. 책 맨 뒤에 참고문헌을 실은 것이 인상적이다. 왠지 미디어법에 저촉되지 않으려는 작가의 모습도 볼 수 있다면서. 

기회가 되면 사지 않더라도 서점에서 스윽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그리고 친구, 후배, 지인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임에는 틀림없다. 우선 읽어보고 나서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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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두 딸의 발칙한 데이트
정숙영 지음 / 부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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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바로 정숙영씨를 알게 된 계기이다. 이 책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잡게 된 것인데 말이다. 

나름 바쁘게 사는 자매가 엄마와 한번씩 함께하는 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그것들을 기록으로 남겨놓은 것인데, 참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엄마 품안의 자식으로 자라지만, 다 크고 나면 혼자 큰 줄 안다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사실 그런 것 같다. 크고 나면 부모의 마음을 알긴 커녕 자기 바쁘다고 부모는 나몰라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 또한 그렇게 살아온 두 딸이 어떤 계기로 인해 엄마와 오붓한 시간을 갖자고 계획을 세우면서... 그동안 못해본 소박한 모녀의 데이트를 실어놓았다. 

중간중간 사진들도 실어서 사실감을 높이기도 하고, 그저 예쁘고 아름답게 표현한 글이 아니라서 더 와닿게 읽은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엄마를 생각하게 되었고, 나는 이 자매만큼이나마 엄마를 생각하는가 잠시 생각해보았다. 우리엄마한테도 맛난 거 많이 사줘야 하는데/좋은 곳 데리고 가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임에는 분명하다.  

불효자들이 이 책 한번 읽어보심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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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 지구의 끝으로 가다 - 남극대륙에서 깨달은 인생살이
고경남 지음 / 북센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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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끝으로 간 그 남자. 

그 곳을 아무나 경험할 수 없기에 이런 책으로 간접 경험하고자 이 책을 추천한다. 

그의 삶에 있어서 그러한 결정과 행동은 큰 의미일테다. 그러기에 이러한 책도 엮지 않았을까 싶다. 진짜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이야기들도 있고, 늘 그곳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생각까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사진들도 많고 실제 경험사례의 글이라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하기도 하다.  

다만 아쉬운 것은 멋진 광경의 사진 속 그곳에 비해 내용이 좀 부족!? ㅋㅋㅋ  

그래도 그런 그가 있기에 우리 같은 사람들이 또다른 세계를 느껴 볼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이 세상에 멋있는 행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참 많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삶인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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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속에 숨어 있는 논술 살림 '숨어 있는~' 시리즈 17
이수석.현희문 지음 / 살림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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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멋지지!? 그래서 빌려봤다. 괜찮으면 살려공 ..결론적으로 사지 않았다. 이 말은 별로라는 것이다. 

책 제목과 내용이 너무 턱없이 맞지 않다. 용두사미의 식이다. 제목을 정할 때, 책 구성을 준비할 떄는 거창했는데, 그 속에 담긴 내용은 실망이었다. 

거의 억지로 갖다붙인 내용들이 전부였고. 논술 책이라는 책이 전혀 논리적이지 않았고 또한 체계적이지도 않았다. 이렇게 만들고서 팔리기를 바라는가!? 

책을 다시 만드시라고 말하고 싶다. 충분히 한자, 한문 문장으로 논리&논술을 도출해 낼 수 있음에도 노력이 부족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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