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치유 2008-07-31  

맞아요..제탓입니다..^^&

욕심 한보따리 내려놓자고 오늘도 수천번 되뇌이게 되겠지요..

언제부터인가 대안학교 저도 살짜기 꿈꾸고 있었답니다.

그러면서도 용기가 백배부족하여 주저주저하구요..

오늘 그래도 감사하며 이쁜 아이들 바라보고 기도해요.우리~!

 

 
 
 


비로그인 2008-07-28  

그런 음식점 요즘 많지요.

광고가 많이 되어 손님이 밀려들고 직원들은 정신못차리고 주인은 돈을 긁어모으는 듯이 보이는.

저도 그렇게 떠밀리듯 밥을 먹게 되면 웬지 화가나고 속상해요.

먹는것은 마음이 편해야하는건데.

저는 돼지갈비를 좋아하는데 최근 5년동안은 거의 못 먹었어요.

제가 자주갔던 집이 계속 없어졌거든요.

새로운 맛집을 알아내는게 싫어진건 집에서 해먹는게 더 익숙해진 아줌마의 본능이랄까요.

 

 
 
 


비로그인 2008-07-24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여전히 정돈된 책장과 촘촘한 글솜씨와 깜찍한 아이의 그림자가 비치는

님의 서재에 오니 마음이 놓입니다.

오늘은 비가 와요.

님의 생각은 많이 했지만 이렇게 찾아올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조용히 지내고 싶었는지 몰라요.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지만

오늘 여기 온 것은 아마도 님이 많이

그리웠기 때문이 아닌가 해요.

 

 
 
 


비로그인 2008-07-21  

어머, 양털처럼 보드랍다니. 아이들의 이런 언어감각과 발상이 참 좋아요. `좋다'라고 생각하는 건 제가 이미 언제부턴가 아이가 아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조선인 2008-07-21  

유빈이를!  이 시대의 시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