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몇달간 일은 계속 바쁘고, 집에선 화정신고준비에 바쁘고 게다가  낡은 컴은 고장하고... 그래서 명섭이 선화의 소식도 오래 전하지 못했어요. <핑계>.

작년 12월 말경의 일요일.
내가 서점에 가서 1시간후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집안이 온갖 신문 쓰레기 투성이...... 도둑놈!!!



....???




명섭이 대답하기를 "좋은 걸 만들어요!".... 하??.....


우유팩에다가 신문 조각을 꽉꽉 채우고...



우유팩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하???



작업은 약 한시간.

그리하여 완성한 것은 "우유팩 걸상"


지금도 우리 집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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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02-14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저런것 저도 만들어보았는데요, 요즘은 어디로 갔는지,,
우리아이는 저런것 만들지 않아도 화장지 신문지 언제나 방안가득할때가 많아요, 그런데 아이들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요,

아영엄마 2006-02-14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저도 전에 우유팩 의자 하나 만드느라 신문지 무진장 구겨넣었답니다. 우두머리님께서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

하늘바람 2006-02-14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아이들 너무 귀여워요

ChinPei 2006-02-14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아영엄마님, 실은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가 아니라, 아내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랍니다.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하잖아요. 신문 투성이.
하늘바람님, 아이들이 방안을 더럽히는 걸 왜 그리도 좋아하는지...


조선인 2006-02-14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저도 해보고 싶은데 마음만 굴뚝.
ㅠ.ㅠ

월중가인 2006-03-12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이 사람이 우두머리!!라니 너무 웃겨요 갑자기 저도 만들고 싶어지는데.. 찌그러지겠죠 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