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몇달간 일은 계속 바쁘고, 집에선 화정신고준비에 바쁘고 게다가 낡은 컴은 고장하고... 그래서 명섭이 선화의 소식도 오래 전하지 못했어요. <핑계>.
작년 12월 말경의 일요일.
내가 서점에 가서 1시간후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집안이 온갖 신문 쓰레기 투성이...... 도둑놈!!!

....???

명섭이 대답하기를 "좋은 걸 만들어요!".... 하??.....
우유팩에다가 신문 조각을 꽉꽉 채우고...

우유팩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하???

작업은 약 한시간.
그리하여 완성한 것은 "우유팩 걸상"

지금도 우리 집에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