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황진이』의 1을 아직 읽고 있다. 정말 시간이 걸리구만.
나에게는 많은 단어가 어렵고 문장 표현이 어렵다.
이것 다 나의 "능력 부족", 이 한마디에 귀결하기는 하지만.
그리하여 또 다시 나의 "고민하는 뇌수"는 햇볕을 찾아 헤맵니다.
아래의 나의 질문에 광명을 비추어 주십시오!
『 황진이 1 』 P71
...
"그나저나 계집을 절에 보낸다... 그런 일이 있소?"
"무엇을 고민하십니까? 줄초상이라도 치시겠습니까?"
무례한 말에 황 진사의 눈 밑이 바르르 떨렸다.
질문 1 : "줄초상"이 뭡니까?
질문 2 : 위 붉은 문장이 표현하고져 하는 뜻이 뭡니까?
『 황진이 1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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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송도 내성 안에서 사람이 와 부엌할미에게 한약 두재를 맡기고 갔다. 끝 방 노파와 진의 것이라 했다. 진은 누가 지은 약인지도 모르고 그동안 상복해온 터였다.
질문 3 : "터"의 뜻과 사용법이 좀...
질문 4 : 위 "터였다"에 대해서,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하자면 어떤 말이 적당한가요?
『 황진이 1 』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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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 두 뺨에도 봄 햇살이 아랑아랑 엉겨 놀았다. 진은 햇볕을 한껏 베어 물었다가 내놓고 또 베어 물었다가 내놓았다. 언뜻 보면 무구한 짐승 같기도 했다. ...
질문 5 : 위의 "햇볕을 한껏..."의 문장은 어떤 동작을 표현하고 있는 것인가요?
이상, 질문 5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