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경린이 지은 소설 『황진이』를 읽고 있어요.
그런데, 예전에 읽은 한국 소설에 비해서 매우 시간이 걸리고 있거든요. 흐∼∼∼ 나의 한국어 실력의 낮음을 재 확인 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이 소설, 다른 소설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문장 표현이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애요(물론 저의 능력부족 때문).
저의 이 어느 분인가, 나의 이 연무가 걸린 뇌에 광명을 주십시오.
『황진이 1』 P37
"...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나 낯선 집의 식구가 되고 칠거지악과 삼종지도의 삼엄한 규율속에서 그 집 귀신으로 죽어야 한다는 의미였다. ...』
질문1 : 칠거지악이 뭡니까?
질문2 : 삼종지도가 뭡니까?
질문3 : "그 집 귀신으로 죽어야 한다"의 표현의 뜻을 알 수 없는데요.
『황진이 1』 P54
"... 늣더위가 기승을 부려 병자의 등과 가랑이가 함께 썩어 들어갔다. ..."
질문4 : 여기서 사용하고 있는 단어 "들어갔다"는 예컨데 "방안에 들어갔다"와 분명 다른 표현인 것 같은데요? 어떤 뜻일까?
여러분 저의 한국어 능력의 낮음을 웃으세요. 그러면서 저의 질문에 부디 회답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