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인플루엔자 전쟁 】

2월 말. 『우리 집 왕국』의 왕도(王都) 〔 명섭이 capital 〕를 『입플루엔자 제국』의 특수부대 "B형의 악마"가 급습했다. 선전포고 없는 기습이었다.
『입플루엔자 제국』 특수부대들의 "열 올라가기 공격", "콧물 질질 공격", "기침 콜록콜록 공격"으로 인하여〔 명섭이 capital 〕는 일시적으로 대혼란 상태에 빠졌다.

『우리 집 왕국』의 육군 정예부대  "엄마의 사랑"은 즉각 〔 명섭이 capital 〕를 포위하여 『입플루엔자 제국』 특수부대들에게 "약 먹기 공격", "좌약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특수부대 "B형의 악마"  왕국육군 "엄마의 사랑"의 치열한 전투는 7일간에 달했지만, 결국 보급선을 차단된 "B형의 악마" 괴멸하였다.

왕국에 평화가 되돌아 왔다.

... 그러나 그 평화는 일시적이었다.

 

【 제2차 인플루엔자 전쟁 】

3 12. 『우리 집 왕국』은 다시『입플루엔자 제국』의 역습을 받았다.
『입플루엔자 제국』 은 동맹국인 『환절기 제국』과 연합하여 공정부대 "A형의 망령" 왕도 〔 명섭이 capital 〕에 투입했던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문화수도 〔 선화 city , 행정수도 〔 엄마 city 〕에도  『환절기 제국』의 특수부대가 동시공격을 가해 왔다.

『우리 집 왕국』의 육군 정예부대  "엄마의 사랑"은 매우 궁지에 빠졌다. "약 먹기 공격", "좌약 공격"은 일정한 전과를 거두기는 했으나 3면 동시 맹공격에 희생자도 많이 나왔다.

게다가 행정수도 〔 엄마 city 〕에 국제 무장 테러리스트 조직 『화분증(花粉症)』까지 침입하여 전극은 복잡한 양상을 보였다. 테러리스트 조직『화분증(花粉症)』은『입플루엔자 제국』과 결닥하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그러던 3 14. 왕국의 여러 지방도시 시민들이 의용군을 조직하여 왕국의 의기에 무장봉기를 하였다.

연합한 시민 의용군 "아빠의 힘"은 목숨의 의험을 무릅쓰고『입플루엔자 제국』, 『환절기 제국』들과 과감하게 싸웠다.

개전부터 12. 아직〔 엄마 city 〕에는 테러리스트 조직『화분증(花粉症)』의 잔당들이 잠재하고 있었고,  선화 city 〕에도 게릴라화한『환절기 제국』의 일부부대가 "콧물 질질 공격"을 가했으나, 용감한 아빠의 힘엄마의 사랑의 투쟁에 의해 왕국에 평화가 되돌아 오기 시작했다. 

국왕님, 여왕님께서는 전쟁 때문에 피로한 왕국을 복구하기 위해서 국내순찰을 정력적으로 하셨다. 

아래 사진은 국내순찰을 하시면서도 몸소 왕국의 심벌(symbol) “건강을 복구하시는 국왕님, 여왕님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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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자판 2005-03-24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또 무슨 역사 이야기 인지 알았습니다. ^^; 에구 놀랬네...

ChinPei 2005-03-24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간병하는 건 전쟁나 마찬가지이죠.

날개 2005-03-24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섭국왕님과 선화 여왕님.. 위엄 있으시네요.. 흐흐~

가을산 2005-03-24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큰일 치루셨군요. '엄마의 사랑' 왕국이라... 정말 멋지십니다!
'아빠의 힘'도 수고 많으셨어요. ^^

ChinPei 2005-03-24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아일합운빈현님, 최근 제가 이건만이라구요. "글"다운 "글"은 없이 그저 아이들 사진만. 좀 나도 노력해야 한다.
날개님, 우리 집에서 가장 위엄 있는 건 대통령=엄마.
가을산님, 그런데 왠지 저는 콧물조차 나오지 안했다구요. 꼭 감염(전염)할 것이라고 생각했던데. 그것만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어요.

야간비행 2005-03-25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기들이 너무 이뻐요~많이 컸네요..ㅋㅋ아프지 말아야할텐데..

ChinPei 2005-03-25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간비행님, 대체로 나았어요. 저의 아내의 화분증(花粉症) 외는. ^ㅇ^
새벽별을 보며님, 그래요. 싸웠어요. 전 주 토/일/월 3일간이 휴일이었던데, 설겆이, 식사 준비, 방 청소, 빨래... 많이 "싸웠죠". 아, 그리고 "선화 약먹기 투쟁". 이것이 가장 힘든답니다.

ceylontea 2005-04-10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다 나은거죠??
그래도 참 재미잇게 읽었어요...
이젠 선화가 정말 많이 컸군요...

ChinPei 2005-04-11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자체는 나았어요. 그런데 인플루엔자 때문인지, 명섭이가 자꾸 콜록거리게 되어버렸어요. 기침을 자꾸 한 후 심할 경우 토해버릴 경우도 있어서... 완치하기에는 좀 더 걸리는 모양이에요. 혹시 엄마 마찬가지로 화분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