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아침부터, 많은 여름방학 숙제중 "자유 공작"을 하였다.
지점토.


선화는 역시 여애답게 예쁘게 만들었다. 색도 다양하다.


이날 너무 더워서 작업을 마치고 목욕에서 미역을 감았다. 얼굴에 베이비 파우더를 바라 주었다.     ^^




포도와  튜브


딸기와  "더워서 얼굴이 빨갔게 된 눈사람" (선화)


"선화도 뭔지 모르는 것"과  음표()를 입에 물었던 토끼.


"운치군(그러니까 '똥'君 ^^)"과  경단



이틀 전에 만든 공작 + 그림 결합작품.



[ 해설 ]




명섭이 만드는 건 내가 미리 알고 있었다. 드래곤 퀘스트 슬라임. 기껏해야 모양을 약간 바꾸거나 색을 바꿀 정도.




... 역시 맞았구나.
명섭은 하나의 캐릭터만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여름방학 과제가 아직 많이 남았다.

"수도물 소중히 하자"포스터 제작(명섭), 습자 작품 쓰기(명섭), 산수 문제집(명섭), 자유 연구 리포트(명섭), 산수/국어/기타 문제집(선화,명섭), 그림 일기(선화)... 등등.
게다가 주산 학원 과제(명섭), 영어학원 과제(선화,명섭).... 해야 할 일은 많다.


참, 여름방학이라고 애들이 한가로이 지내지는 못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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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0-07-29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화솜씨가 끝내줘요. 뭔지 모르는 것이 제 눈엔 수풀 속 머루 같아요. 토끼 보고 음표 대신 먹으라고 하면 될 듯.

ChinPei 2010-07-29 11:59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선화는 순지하면서도 유머가 있어서 그림을 그려도 공작을 하도 독창성이 있고 제법 화려하게 만들어요. ^^

2010-07-29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29 1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29 1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pjy 2010-07-29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여자아이들보단 쫌 덜렁대죠~~ 제 남동생은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숫자3대신 갈매기를 그렸더랬습니다...그래도 고등학교 2학년쯤 되니깐 수학은 저보다 더 잘하던데요^^

ChinPei 2010-07-29 23:22   좋아요 0 | URL
고등학교 2학년이면 수학도 꽤 어려울텐데요.
부러워라∼∼∼∼∼ 울 아들도 지금은 못해도 중학교,고등학교 되면 정신 바싹 자리고 "수학은 간단해요." 그런 말을 해주면...

라로 2010-07-30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아들녀석은 여름방학동안 학교에 가게 되어 방학숙제가 없어요~.
저는 그편이 더 좋아요,,,방학숙제는 사실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어오ㅛ~.^^;;

ChinPei 2010-07-30 01:11   좋아요 0 | URL
여름방학이 없어요? 아님 무슨 과외활동?
그 방대한 숙제를 낼 대신 방학 자체를 없애 버려야 해요.
학교에서 공부 가르치면 되잖아요?
부모도 일을 하는데.

BRINY 2010-07-30 14:25   좋아요 0 | URL
초등학교 숙제는 부모 숙제라는 말이 그냥 생겼겠습니까...

ChinPei 2010-07-30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NY님, 맞아요. 명섭의 포스터제작도 "자유연구"제작도 생각하고 만드는 건 거의 내가 도와 주어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