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아침부터, 많은 여름방학 숙제중 "자유 공작"을 하였다.
지점토.
선화는 역시 여애답게 예쁘게 만들었다. 색도 다양하다.
이날 너무 더워서 작업을 마치고 목욕에서 미역을 감았다. 얼굴에 베이비 파우더를 바라 주었다. ^^
포도와 튜브
딸기와 "더워서 얼굴이 빨갔게 된 눈사람" (선화)
"선화도 뭔지 모르는 것"과 음표(♩)를 입에 물었던 토끼.
"운치군(그러니까 '똥'君 ^^)"과 경단
이틀 전에 만든 공작 + 그림 결합작품.
[ 해설 ]
명섭이 만드는 건 내가 미리 알고 있었다. 드래곤 퀘스트 슬라임. 기껏해야 모양을 약간 바꾸거나 색을 바꿀 정도.
... 역시 맞았구나.
명섭은 하나의 캐릭터만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여름방학 과제가 아직 많이 남았다.
"수도물 소중히 하자"포스터 제작(명섭), 습자 작품 쓰기(명섭), 산수 문제집(명섭), 자유 연구 리포트(명섭), 산수/국어/기타 문제집(선화,명섭), 그림 일기(선화)... 등등.
게다가 주산 학원 과제(명섭), 영어학원 과제(선화,명섭).... 해야 할 일은 많다.
참, 여름방학이라고 애들이 한가로이 지내지는 못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