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래간만이에요.
약 1년간이란 오랜 기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였어요.
서잿질이 좀 부담이 된 시기가 있었던 것 뿐인데 그냥 오랜 기간 빠졌더니 되돌아가기도 힘들어졌어요.
....... 그럴 듯한 핑계는 그 정도로 해 놓고.......
작년 7월.
선화, 만3살.
그래서 일본의 “키모노”를 차려입히고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었다.
(“七五三”에 관해선 ----- http://ko.wikipedia.org/wiki/%EC%8B%9C%EC%B9%98%EA%B3%A0%EC%82%B0 )
이 사진으로 연하장도 만들가 망설였지만 애들의 외증조할아버님(그러니까 옆지기 할아버님)께서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는 시기여서 연하장은 결국 1장도 안 만들었지요.
그래서 1년이 지나서야 겨우 공개합니다.
내 눈에도, 예쁜 의상 입고 생긋 웃는 선화가 정말 예뻐 보였답니다.

이 날 명섭(만 6살)은 완전히 선화의 “부속품”이었지요. ^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