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팩터 - 무의식을 조종하는 매혹의 기술
앤디 하버마커 지음, 곽윤정.이현응 옮김 / 진성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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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엇습니다]

나는 사람 볼때 얼굴 안보고 성격봐요.

그 강의는 정말 멋진 강의였어요.

이 말들이 과연 사실인가?

이것에 대해 궁금했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것이 좋을것 같다.

우리는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는다는 한계에 대해 알수있는 책인듯 하니 말이다.

어쩌면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오해를 풀수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옳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우리가 옳지 않았을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한다.

특히, 이 책이 나온 시기로 보아 대선을 염두해둔 듯 한데,

대선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면, 이미지가 많이 좌우하는듯 하다.

이건 대선 뿐만 아니라, 이 책이 강조한 대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작용한다.

왜 좋아하세요?

아. 선해보이시잖아요. 이미지 좋잖아요. 나랑 맞는것 같아요. 등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함정이 될수있다는점을 이 책은 지적하고있다.

대표적인 사례를 드는것이 폰지사기다.

누가 그렇게 선한 일을 하는 기부가가 그런 추악한 짓으로

암흑의 2008년을 만들줄 알았겠는가?

그래서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들을 분석해보고, 왜 그런지 분석해보고

폭스박사 되는법, 알아차리는 법등 폭스 박사 현상에 관한 거의 모든것을 분석하고 있다.

어떤 자기계발서들에서는 실력보다는 '이미지'메이킹에 집중하라는 것을 강조한다.

이것에 대한 이유는 어쩌면 과학적인 분석에 의한것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좋은것인가?

라는 질문에 직접 답하고 싶고, 이미지와 실력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 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일독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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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게리 해멀이 던지는 비즈니스의 5가지 쟁점
게리 해멀 지음, 방영호 옮김, 강신장 감수 / 알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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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경쟁의 시대이다.

개인은 말할것도 없고, 기업, 국가 할것없이 정말 격렬한 경쟁에 빠져있다.

시장점유율을 앞서가는 기업도 소송한번에 혹은

새로운 아이템의 출연으로 한번에 제압당하기도 하고,

혹은 시장전체가 와르르 무너져버려 그 시장업계가 아예 몰락하기도 한다.

삼성과 애플 구글의 사례만 봐도 알수있다.

국가간에는 또 어떤가?

일본과 한국 ,일본과 중국, 미국과 중국, 독일과 프랑스, 유럽연합과 미국, 미국과 서남아시아

등 지금 갖가지 자원, 환율에 대한 외교적, 군사적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말 처절한 몸부림인것이다.

그렇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살아남아야 한다.

그럴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해 게리 해멀은 경영학점 관점으로

풀어내고있다.

5가지 주제에 대해 게리 해멀은 풀어내고 있다.

가치,혁신,적응성,열정,이데올로기 5가지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이것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을수있고, 그리고 이 5가지 중에서도 우리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항목도 있을수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게리해멀의 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이 중요하다고 평가될수있는 이유는

아마 혁신을 강조해서 그렇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혁신은 힘이 든다. 그것도 어쩌면 패러다임을 전환시켜야할만큼 힘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하지 않으면 생존의 위협을 받을정도가 되었다.

혁신 없이 경쟁에서 뒤쳐진다면, 지금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한 문제로 올라간

'일자리 문제'에 대해 답이 없어진다.

그렇지만, 구분하자.

경쟁에서 뒤쳐진다는 논리에서, 눈먼자들의 경제학이 되지 않도록.

(이것에 관해서는 이원재씨의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에 잘 소개되어있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우리나라에 혁신이 많이 이루어지고 일자리가 많이 생겨서,

힘이 나길 빌어본다.

거의 누구하나 예외없이 정말 하루하루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놓지 않길, 혁신이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나 자신에게 중요한것 그리고 혁신할수있는것은 무엇인가?

나는 적응할수있는가? 열정을 가질수있는가?

이 물음에 대해 답을 할수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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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도끼로 내 삶을 깨워라 - 문정희 산문집
문정희 지음 / 다산책방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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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누군가의 서재에, 책꽃이에 경제경영/자기계발 서적이 많아진것 같다.

책의 출판 흐름도 그런것처럼 보인다.

나부터도 그렇다. 내 책꽃이에는 경제경영/자기계발의 서적들이 매우 많고, 문학,역사,철학으로 대변되는 인문학계열의 책은 적다.

그렇지만, 그것은 어쩌면 필연적 흐름일지도 모른다는 합리화를 해본다.

상황과 함께 책 흐름도 그렇게 흐르지 않을까 하는 합리화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문학이 힘을 소진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문학'은 단번에 보여주진 않지만, 마치 은근히 불에 조리는듯

강력하게 다가온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문학에 다가가기란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처럼 어렵다.

특히, '시'는 더더욱 그럴것이다.

나이 드신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젊은 나이 또래들에게 아마 물어본다면

'시'를 읽는것은 아마 트라우마를 읽는것과 비슷하다고 할것 같다.

수능 언어영역을 기억하기 때문일것이다.

출제자의 의도에 맞춰, 시를 매우 딱딱하면서도 매우 빠르게 읽어내야하는

그런 것에 맞추는 훈련을 3년동안 야자까지 하며, 해봤기 때문에

그러면서 시라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이 더 생겨버렸기때문에

흥미도가 매우 낮을것이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은 '시'를 일부러 쉽게 해설하려 들지도 않는다.

에세이중에 하나하나 던져놓는다.

그래서 좋았다.

얇은 에세이 속에서 시와 함께 그리고 저자와 함께 고독을 즐기는 즐거움은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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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고 행복하게 1 - 시골 만화 에세이
홍연식 글 그림 / 재미주의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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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에 이 책을 평범하게 살다가 귀농해서 잘 사는책으로만 알고 기대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철저하게 가난한 주위 분들까지 불우한

그런 만화가의 귀농에 대한 얘기였다.

귀농은 어쩌면 '도피'라는 단어를 써도 무방할듯 싶었다.

비싼 서울로부터의 도피.

그렇지만, 참 대단하다고 느낀건, 아내분의 엄청난 생존에 대한 의지

존경하고 싶었다.

만화속 내용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아내분은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계신듯 하다.

물론, 정말 힘든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작가분도 대단하지만 말이다.

나였다면 과연 이분들처럼 할수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존경스럽다.

그리고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그리고 좋은 애인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누군가 애인은 얼굴도 중요하지만, 같은 방향을 보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내적인 면을 중시해야한다는 거의 교과서적인 말을 했는데, 그 말이 왜 그런지

이 책을 통해 실감나게 배웠다.

그러기에 이 책은 인생교과서인 셈이다.

요새 많이 나오는 치유에세이보다도, 자신들이 정말 몸소 보여주는 체험 에세이이다.

그렇기에 이책은 추천하고 싶다.

물론, 만화가 최신의 세련된 만화는 아니기도 하다.

하지만, 내용이 수수한데, 만화만 세련되있다면 이상하지 않겠는가?

서로 수수하게 정말 우리의 인생처럼 자연히 흘러가는 그런것을 보여주기에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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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 - 나의 가치를 높이는 절대적 질문
정철윤 지음 / 8.0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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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

이것에 대해 쉽게 대답하기는 쉽지 않을것같다.

대부분 교육부가 제정한 교육과정에 의해 똑같은 교육과정을 이수하였고,

수능이라는 시험을 위해 밤까지 똑같은 내용을 공부하며 야자를 견뎌

대학에 진학하고, 대학에서도 비슷비슷하게 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달라져야 한다.

이것이 어렵지만, 해야하는 과제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한다.

자신이 먼저 경험하였던 독특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함으로써 흥미를 돋군다.

그렇지만, 그 내용의 예가 약간은 독특하다기보다는 내가 보기엔 이상하다고 할수있었다.

'언론고시'패스를 준비 안하고 공부를 안하고 시험봐서 자유롭게 상상의 날개를 펼쳐

들어갔다.

글쎄, 이건, 지금 언론고시 공부하는 분들에게도, 그리고 다른 일 하시는분들에게도

적절한 예는 아닌것같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다름'의 좋은점을 보여주는 예들을 보여준다.

저자의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의 멘토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힘을 주려 함을 느낄수있다.

자신만의 '무엇'에 대해 저자는 10가지 파트로

강점,약점,취미,가치관,역경,도전,박스,타인,환승 파트로 나누어서 설명한 뒤

정리를 하고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비슷하다.

약간씩 변용이 되고, 내용이 추가되기도 하지만, 비슷하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은 메모해두고 기억하면서, 자신을 조금씩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하면

좋을듯 하다.

이 책 한권을 읽는다고해서, 남들과 달라지고 강점이 무럭무럭 자라나지는 않을것이다.

그것은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에도 마찬가지이고, 독서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빨리 달라졌을것이라면 사회의 모든 사람들은 그리고 지식인 층이나

모든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만 독서하고 있을것이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직접,간접 체험을 통해서,

찾아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내가 할수있는것부터 차근차근 밟아 나가면서,

다양한 독서를 통해 접근 범위를 넓히는것,

그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모든것을 직접경험 하기엔 세상은 너무나도 넓고, 역량이 미치기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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