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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게리 해멀이 던지는 비즈니스의 5가지 쟁점
게리 해멀 지음, 방영호 옮김, 강신장 감수 / 알키 / 2012년 9월
평점 :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엄청난 경쟁의 시대이다.
개인은 말할것도 없고, 기업, 국가 할것없이 정말 격렬한 경쟁에 빠져있다.
시장점유율을 앞서가는 기업도 소송한번에 혹은
새로운 아이템의 출연으로 한번에 제압당하기도 하고,
혹은 시장전체가 와르르 무너져버려 그 시장업계가 아예 몰락하기도 한다.
삼성과 애플 구글의 사례만 봐도 알수있다.
국가간에는 또 어떤가?
일본과 한국 ,일본과 중국, 미국과 중국, 독일과 프랑스, 유럽연합과 미국, 미국과 서남아시아
등 지금 갖가지 자원, 환율에 대한 외교적, 군사적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말 처절한 몸부림인것이다.
그렇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살아남아야 한다.
그럴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해 게리 해멀은 경영학점 관점으로
풀어내고있다.
5가지 주제에 대해 게리 해멀은 풀어내고 있다.
가치,혁신,적응성,열정,이데올로기 5가지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이것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을수있고, 그리고 이 5가지 중에서도 우리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항목도 있을수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게리해멀의 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이 중요하다고 평가될수있는 이유는
아마 혁신을 강조해서 그렇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혁신은 힘이 든다. 그것도 어쩌면 패러다임을 전환시켜야할만큼 힘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하지 않으면 생존의 위협을 받을정도가 되었다.
혁신 없이 경쟁에서 뒤쳐진다면, 지금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한 문제로 올라간
'일자리 문제'에 대해 답이 없어진다.
그렇지만, 구분하자.
경쟁에서 뒤쳐진다는 논리에서, 눈먼자들의 경제학이 되지 않도록.
(이것에 관해서는 이원재씨의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에 잘 소개되어있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우리나라에 혁신이 많이 이루어지고 일자리가 많이 생겨서,
힘이 나길 빌어본다.
거의 누구하나 예외없이 정말 하루하루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놓지 않길, 혁신이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나 자신에게 중요한것 그리고 혁신할수있는것은 무엇인가?
나는 적응할수있는가? 열정을 가질수있는가?
이 물음에 대해 답을 할수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