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 - 나의 가치를 높이는 절대적 질문
정철윤 지음 / 8.0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
이것에 대해 쉽게 대답하기는 쉽지 않을것같다.
대부분 교육부가 제정한 교육과정에 의해 똑같은 교육과정을 이수하였고,
수능이라는 시험을 위해 밤까지 똑같은 내용을 공부하며 야자를 견뎌
대학에 진학하고, 대학에서도 비슷비슷하게 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달라져야 한다.
이것이 어렵지만, 해야하는 과제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한다.
자신이 먼저 경험하였던 독특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함으로써 흥미를 돋군다.
그렇지만, 그 내용의 예가 약간은 독특하다기보다는 내가 보기엔 이상하다고 할수있었다.
'언론고시'패스를 준비 안하고 공부를 안하고 시험봐서 자유롭게 상상의 날개를 펼쳐
들어갔다.
글쎄, 이건, 지금 언론고시 공부하는 분들에게도, 그리고 다른 일 하시는분들에게도
적절한 예는 아닌것같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다름'의 좋은점을 보여주는 예들을 보여준다.
저자의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의 멘토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힘을 주려 함을 느낄수있다.
자신만의 '무엇'에 대해 저자는 10가지 파트로
강점,약점,취미,가치관,역경,도전,박스,타인,환승 파트로 나누어서 설명한 뒤
정리를 하고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비슷하다.
약간씩 변용이 되고, 내용이 추가되기도 하지만, 비슷하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은 메모해두고 기억하면서, 자신을 조금씩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하면
좋을듯 하다.
이 책 한권을 읽는다고해서, 남들과 달라지고 강점이 무럭무럭 자라나지는 않을것이다.
그것은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에도 마찬가지이고, 독서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빨리 달라졌을것이라면 사회의 모든 사람들은 그리고 지식인 층이나
모든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만 독서하고 있을것이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직접,간접 체험을 통해서,
찾아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내가 할수있는것부터 차근차근 밟아 나가면서,
다양한 독서를 통해 접근 범위를 넓히는것,
그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모든것을 직접경험 하기엔 세상은 너무나도 넓고, 역량이 미치기 힘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