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아들]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의 범죄 액션 스릴러다. 자신이 부패 경찰이었다는 자백을 유서로 남기고 생을 마감한 아버지로부터 받은 충격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마약 중독자가 되어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교도소에서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던 소니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아서 탈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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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2023-01-13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아버지가 자살한것이 아니란 거예요?...
아들이라면.. 범인 잡아야죠!
요 네스뵈는 책을 참 열심히 내시는거 같아요^^

하길태 2023-01-13 21:03   좋아요 1 | URL
또 다른 진실이 숨어 있습니다.^^
 

폭력 교실

(Class Of 1999)



 감독 : 마크 L. 레스터

 출연 : 브래들리 그레그, P. 라이언팜 그리어. 스테이시 키치 등


 1989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다.


 (1992년 미국 고교에서 767건의 사고가 있었다. 몇몇의 고교 주변은 학생 갱

단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1997년 폭행은 3배로 늘었다. 갱단이 시의 대부분을 점거, 몇몇 고교는 폐교

됐다.

 1999, 갱단의 지배 지역을 프리-파이어 존(Free-Fire Zone)이라 불렀다.

프리-파이어 존에 있는 케네디고교는 경찰도 잠입 못할 무법천지였는데 학교 당국은 교육국방성의 지원을 받아 학교를 다시 열고 갱을 통제할 방침이었다.)


 학교는 메가텍에 문제 해결을 요청하였고 메가텍은 슈퍼 선생님이라 부르는 3명의 로봇 교사를 학교에 파견한다.


 그런데 두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 로봇으로 구성된 로봇 교사는 전투용 로봇이었고 메가텍은 그들을 실습 훈련을 위해 교육용으로 위장하여 파견한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제법 학생들을 잘 선도하는 것 같던 그것들은 교칙을 위반한 학생들을 마구 죽이기 시작했다.


 이를 알게 된 학생 갱 조직인 블랙 하트와 레이저 헤드는 서로의 싸움을 멈추고

로봇을 퇴치하기 위한 한판 승부를 준비하는데......


 ㅎㅎㅎ 학교에 나타난 터미네이터와 학생 갱단간의 화끈한 한판 승부가 펼쳐지는데 폭력의 수위가 꽤 높은 편이다.


 이유 없이 총을 난사하고 폭파하고 마구 죽이는 것이, 청소년 범죄의 증가를 감

안하면 19금으로 했어야 할 것 같았는데 15금이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킬링 타임용으로, 눈요깃감으로 보기에 적당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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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23-01-13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오래 전 비디오방에서 빌려보고 어린 나이에 충격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섬뜩했어요.

하길태 2023-01-14 06:55   좋아요 0 | URL
어린 나이셨다면 그랬을 것 같습니다.

잉크냄새 2023-01-13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억의 영화네요. 말콤 맥도웰이 나온 영화죠.

하길태 2023-01-14 06:54   좋아요 0 | URL
교장 선생님으로요.
 
[블루레이]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손용호 감독, 마동석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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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감독 : 손용호

 출연 :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박원상 등


 2019년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영화다.


 교도소 작업반에서 열심히 재봉틀을 돌리고 있던 작업반장 박웅철이 옆방에서

나는 시끄러운 소음에 작업을 멈춘다.


 소란은 자동차 정비반에서 일어난 수형자들 간에 발생한 폭력 사태 때문이었는

데 웅철은 이를 간단하게 제압하였다.


 교도소장은 웅철에게 웅철의 친구가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보여주며

이틀간의 특별휴가를 주었고 웅철은 명석이 있는 납골당에 방문하여 복수를 다짐한 다음 오구탁 반장을 찾아간다.


 그러나 구탁은 간암 판정을 받고 매일 술을 마시며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던 신세였는데 구탁이 명석의 죽음과 관련된 조폭의 정보를 요청하자 이를 거절하며 유미영에게 찾아가 보라고 한다.


 유미영은 차출되어 마침 죄수 호송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웅철의 전화를 받고 몹시 반가워하며 만날 약속을 한다.


 그런데 갑자기 죄수 호송 버스가 기름이 떨어져 진행경로를 변경해야 했고 마침사기 전과 5범의 노순을 검거하여 경찰서로 데려가는 형사들과 동행하게 된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중앙 분리대를 뚫고 반대 차선에서 넘어온 덤프트럭 한 대가 호송차량 행렬을 모조리 들이받고 죄수들을 탈주시키려 하면서 한 동안 의미를 알 수 없는 격투가 벌어지는데......


 수감 중인 범죄자가 흉악범을 잡는 극비 프로젝트인 특수범죄수사과가 다시 소집되는데 오구탁 반장과 과거 함께 활약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 감성 사기꾼 곽노순과 전직 형사 고유성이 새로운 팀을 구성하면서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그리고 그들은 기본적으로 법 같은 것은 완전 무시한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시리즈의 극장판이라는데 드라마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영화는 영 신통치 못한 것 같았다.


 이야기 소재의 선정이나 구성, 배우의 연기력 등에서 전혀 특징적인 면을 찾아볼 수 없는, 그냥 막무가내로 치고받기만 하는, 마동석 캐릭터만 믿고 만든 영화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많은 동명의 영화들 중에서도 수준이 좀 떨어지지 않았을까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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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손용호 감독, 마동석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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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2019년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마동석 주연의 영화다. 강력 범죄들이 빈발하고 죄수 호송차량마저 공격을 받자 경찰은 수감 중인 범죄자가 흉악범을 잡는 극비 프로젝트인 ‘특수범죄수사과’를 다시 소집한다. 전설의 주먹과 여자 사기꾼까지 포함된 팀은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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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도망자 - 아웃케이스 없음
앤드류 데이비스 감독, 토미 리 존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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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도망자

(The Fugitive)



 감독 : 앤드루 데이비스

 출연 : 해리슨 포드. 토미 리 존스. 셀라 워드. 예로엔 크라베 등

 수상 : 1994년 제6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토미 리 존)

         제5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토미 리 존스)


 1993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범죄, 액션스릴러다.


 시카고의 메모리얼 병원의 저명한 혈관 수술 의사인 리차드 킴블은 아름다운 아내 헬렌과 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오던 중 급한 전화를 받고 수술 환자를 돌본 다음 집으로 돌아온다.


 그 시간,

 집에 도착했던 아내 헬렌은 괴한의 공격을 받고 저항하다 치명상을 입었고 뒤 늦게 집에 도착한 킴블은 범인과 격투를 벌인다. 하지만 범인은 달아났고 아내는 숨을 거두었다.


 망연자실한 상태로 경찰서로 연행된 킴블은 범인이 의수를 단 외팔이었다고 진술하지만 모든 정황이 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바람에 그는 결국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기에 이른다.


 그런데 교도소로 이송되던 호송버스 안에서 몇몇 죄수가 탈주를 시도하다 버스가 전복되고 마침 지나가던 열차와 충돌한다. 아비규환의 와중에서 킴블은 구사일생으로 버스에서 탈출하여 동료 수인의 도움으로 수갑을 풀고 혼자 산속으로 도망치는데......


 아내를 죽인 범인을 잡아 누명을 벗어야 하기 때문에 살아남아야 하는 도망자. 탈주한 죄수는 지옥 끝까지라도 따라가서 잡으려하는 연방 경찰관 제라드. 두 사

람의 숙명적인 도주와 추적이 숨막히게 펼쳐진다.


 옛날에도 본 적이 있는 영환데, 다시 보아도, 스토리의 진행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숨막힌다, 손에 땀을 쥐게 한다는 표현들이 딱 어울리는 긴박감과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탈주 영화의 표본이나 고전 같은 영화였다.


 같은 내용의 드라마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후에도 많은 같은 이름의 비슷한 내용의 영화들이 만들어지는 시발점이 된 흥미진진한 명작이었다.


 해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에서도 그렇고 이 영화에서도 그렇고 언제나 바쁜데 그래서 찍는 영화마다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는지 경이롭기조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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