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로 서기 - 어떤 순간에도 나를 책임지는 '1인분의 삶'을 위하여
임홍택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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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에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을 한다. 그중 눈길을 끌었던 것은 중년보다는 좀더 나이가 많은 어떤 외국인 아저씨의 사례다. 그분은 지극히 평범한 삶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넥타이 매는 법, 자동차 타이어 교체하는 법 등과 같은... 그런데 이게 소위 대박이 터진 것이다. 여러 이유로 부모로부터 자연스레 배우는 것들을 배우지 못한 이들에게 이분의 유튜브는 마치 아버지가 자식에게 가르쳐주듯 생활 속 소소한 팁들을 알려주고 어른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1로 서기』를 보았을 때 그 분의 유튜브가 생각났다. 나이는 괜히 먹는 게 아니라지만 그래도 누군가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면 좋을 것 같은 일들, 그러나 어디다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는 것들에 대해, 『90년생이 온다』의 엄홍택 작가는 성인으로서 살아남는 기술이자 1인분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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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목도 홀로 서기가 아니라 1로 서기인 것이다. 저자는 1로 서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의 자기 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직업 전문성, 돈 관리, 인간관계, 위기 대처, 생활 기술이 그것이다.



책에서는 이 다섯 가지를 토대로 1인분의 삶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는 꼭 1로 서기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독립심을 기르고 세상에서 성인으로서 당당히 한 몫을 하며 살기 위한 방법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며 읽어보아도 좋을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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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인생 1회차, N회차라는 표현을 쓰는데 모두 인생 1회차인 점을 감안하면 이렇게 알아두면 좋을, 내 삶을 보다 이롭게 할 기술과 법칙을 알려주는 책이라니... 이 보다 더 고마운 책이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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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자의 조건 :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 ㅣ 세계척학전집 6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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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우리는 소위 성공한 사람들에 관심을 집중한다. 그런데 그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도 평범해 보이는, 오히려 조건만 보면 훨씬 뒤쳐질 것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단번이 아닌 수차례의 실패를 반복한 뒤에 성공을 한 경우라면 더 열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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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 더 대단하다 생각되고 어떻게 저런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시도할 수 있는가에 대해 주목하고 그 사람이 실패와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나 결국 목표한 바를 이뤘다는 사실에 주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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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클립스의 『세계척학전집 : 초월자의 조건』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초월자라고 표현한다. 이미 이들은 범인을 넘어선 것이다.



보통 이렇게 넘어섰다는 표현을 두고서도 저자는 색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외부적인 기준이나 조건을 넘어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 자신을 넘어선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타고난 기질이 아니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한 끝에 이뤄낸, 그리고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모든 것들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그것을 풀어낸 끝에 이뤄낸, 그렇게 자신을 더욱 강하게 단련시켜 온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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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그렇게 자신을 넘어선 일명, 초월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25명의 위대한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통의 우리 역시 우리를 옭아매고 있는 족쇄에서 벗어나 충분히 초월자로 거듭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왜 보통의 사람들은 여전히 머물러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나아가 초월자란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행하는 사람인지를 알려줌으로써 초월자가 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고통과 비용이 분명 따르지만 그속에서도 우리가 멈추지 말아야 할 이유 역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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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의외로 인생에 있어서 더이상의 길이 보이지 않았던 최악의 순간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이들은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보여주고 스스로 그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을 넘어섬으로써 당당히 자신의 능력과 성공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책은 초월자의 진정한 의미와 조건을 잘 담아낸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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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의 슈퍼 브레인 공부법 - 내신·생기부·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AI 시대의 질문력
성효경 지음 / 인라우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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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를 활용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문제도 동시에 발생하면서 유럽의 일부 국가는 우리나라의 초등학생에 해당하는 아이들에겐 전면 사용금지 중학생 정도는 허락 하에 제한적 사용 지침을 법제화하고도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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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나치게 여기에 의지하다보니 문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흐름을 간과할 수 없고 또 잘만 사용하면 분명 이점도 크기에 이런 상황이라면 오히려 제대로된 이용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최상위권의 슈퍼 브레인 공부법』에서는 이런 현실에 맞게 AI를 활용해서 학교 성적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생성형 AI의 활용을 구체적으로 어디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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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생성형 AI 시대에 대한 현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시작해 이를 활용해 어떤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알려주며 이것을 현실에서 사용하고자 할 때 어떤 식으로 질문을 해야 보다 가치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는지도 자세히 알려준다.



AI 시대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고도 하지만 오히려 제대로된 질문을 통해 원하는 답을 얻고자 한다면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만큼 AI에게 질문하는 방법 역시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 이는 아이들로 하여금 그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 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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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기능적인 부분에서 활용이 가능한가를 보면 단순하게는 요약이나 이를 통한 글쓰기는 물론 학습과 외국어, 기획, 생기부와 세특,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학생뿐만이 아니라 성인이 봐도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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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에 있어서 제시된 상황들이 성인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이다. AI 시대 생성형 AI의 사용이 더욱 상용화, 보편화될 것임은 자명하고 그 기술은 더욱 발전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킬 것은 지키되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대한 장점을 이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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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제로데시벨 - The Last Zero Decibel
최설도 지음 / 잉크한방울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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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공동주택으로 추정되는 건물의 딱 두 집만 불이 커져 있다. 특히나 주변의 어둠으로 보건데 심야일 것 같은 시간에 위아래 두 집만 불이 켜져 있고 위층이 커튼으로 가린 곳이 많다면 아래층은 거실로 추정되는 곳이 훤히 보이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면 특이하게 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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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표지에 쓰인 '고요를 가장한 층간 소음'이라는 아이러니한 표현. 층간소음이 고요할 수 있나 싶은 궁금이 제목이나 표지 등과 맞물려 읽기도 전에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던 작품이 바로 『마지막 제로데시벨』이다.



층간 소음 문제가 하루 이틀이 아닌데다가 심할 경우 살인까지 불러오다보니 공동주택에 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알텐데 이 작품에서는 시끄러운 소리가 아닌 오히려 그 반대로 조용해서 이상한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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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해 다른 집의 바닥을 이고 사는 주거 형태, 대한민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거 형태이고 많은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이나 단점도 있는 형태의 집을 둘러싸고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진짜 그런가를 생각해보게 했던 작품이었다.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최고급 빌라인(굉장히 구체적인 위치와 이름마저 고급화를 지향하는 요즘 집들을 반영한 것 같은) 더 리치 힐스에 사는(408호) 전직 음향 엔지니어 이준태의 은밀한 취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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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에 살다보면 방음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듣기 싫은 소리도 들리게 되는데 이준태의 경우 아예 청진기를 이용해 아래층의 소리를 엿듣고 있었던 것. 분명 법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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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취미를 이어가던 어느 날 자신의 아래층인 308호에서 평소라면 들리지 않을, 어디로보나 가격당하는, 이어서 누군가의 숨죽인 비명, 끝으로 마치 시체를 처리하는 듯한 소리까지 들린다. 모든 정황을 고려할 때 분명 살인 사건이라도 벌어진 것 같지만 이준태는 섣불리 신고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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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평소해 온 은밀한 취미 생활이 탄로날 것이기 때문이다. 들었으나 말할 수 없는 일종의 목격자가 되어버린 셈인데 과연 이 상황에서 이준태는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여기에 이준태에 대해 모든 것을 알게 된 살인마까지 합세하면서 두 사람의 대결 아닌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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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태의 행동이 보편적이진 않겠지만 실제로 이런류의 행동을 하는 사람이 존재해 뉴스에 나오기도 하고 그로 인해 이준태가 섣불리 고발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서인지 살인마가 대담하게 그리고 뻔뻔하게 행동하는 모습에서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될지 기대하며 읽게 될 것이고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 작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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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ㅣ 레이디가가
미치오 슈스케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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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도 아니여도 똑같은 알파벳 I처럼 독자가 두 개의 장 중에서 무엇을 먼저 읽느냐를 선택할 수 있는 체험형 미스터리라는 말이 흥미롭고 과연 이 부분이 스토리 전개와 결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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