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로 이끄는 필사 노트 -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100일이 지금 시작된다
유근용.김동민 지음 / 경향BP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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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후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면 부의 기도문 같은 문장들을 필사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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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이끄는 필사 노트 -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100일이 지금 시작된다
유근용.김동민 지음 / 경향BP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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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필사 책이 인기이다보니 다양한 장르의 글들을 필사할 수 있도록 엮어 만든 책도 덩달아 출판되고 있는데 주제도 내용도 제각각이겠지만 좋은 글, 읽고 따라 씀으로써 나에게 도움이 될 글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니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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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룾에서도 『부자로 이끄는 필사 노트』의 경우에는 부의 문, 즉 부의 기준을 다루고 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내지는 부자가 되기 위한 어떤 자세와 태도, 마음가짐을 담아 낸 글들을 모아 놓은 책이라 이 주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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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너무 노골적으로 돈에 대한 이야기, 직접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거나 투자방식을 알려준다기 보다는 오히려 삶을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내용들이라 새해 즈음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따라 써보면 좋을 인생 필사라고도 생각한다.



책의 글은 100일 동안 필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00일 뒤 명확하게 달라질 수도 있고 아니면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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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책에 쓰여진 글들을 실천으로 옮긴다면 분명한 것은 이 글들을 필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나의 것이 되게 하는 셈이니 100일 후에 달라진 자신과 마주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글들은 비교적 짧다. 책의 크기가 작지 않은데 비해 대체적으로 페이지의 반 정도 분량으로 문장이 쓰여져 있는데 Day 1~100까지의 표시가 되어 있고 그 아래 그날을 대표하는 한 문장이 좀더 크고 진한 색으로 쓰여져 있다. 다음으로는 대표 문장과 어울리는 글이 나오는데 많지 않으니 필사의 부담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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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페이지 하단에는 개인이 실천하면 좋을 '오늘의 부자 되는 습관'이라는 내용이 쓰여져 있으니 해보면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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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페이지에 이 모든 것이 쓰여져 있고 오른쪽 페이지는 공백의 라인 페이지처럼 보이나 오늘 날짜를 기록할 수 있도록 프린트 되어 있어서 100일 동안 꾸준히 필사의 시간을 기록할 수 있고 왼쪽 문장들을 조금은 여유로운 공간에서 필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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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후 공간이 남는다면 '오늘의 부자 되는 습관'을 실천한 기록이나 그에 대한 평가 등을 함께 기록해두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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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
우와노 소라 지음, 박춘상 옮김 / 모모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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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되는 순간, 우리는 평소에 왜 그 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나를 후회하게 된다. 매일 존재할 것 같았던 사랑하는 사람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설령 예정된 이별이라 할지라도)이 대표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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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물론 책에는 그외에도 남은 횟수와 관련한 총 일곱 편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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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작인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를 비롯해 전화를 걸 수 있는 횟수 5번, 수업에 나갈 수 있는 횟수 1만 6213번, 불행이 찾아올 횟수 7번, 거짓말을 들을 횟수 122만 7734번, 놀 수 있는 횟수 9241번, 마지막으로 살 수 있는 날 수 700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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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면서 각각의 남은 횟수는 과연 현재 나의 어떤 상황 속에서 주어진 기회일까 싶은 생각을 해본다.



살아보니 마음이 헛헛한 날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밥상이 너무나 그리워진다. 객지에서 본가로 돌아가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차려진 밥상에 마음까지 푸근해져 본 경험이 있다면 첫 작품은 제목부터 왠지 가슴 뭉클해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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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숫자가 반가워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를 담아냈다고 해야 할 이야기이기에 줄어드는 숫자만큼 내게 남겨진 시간들, 지금 내가 흘려보내는 시간들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이기도 하다.



어느 날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가 '0'이 되어버리면 너무 슬프지 않은가. 그러니 밥상을 피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이해가 되고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서 후회의 순간을 고치듯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서 나에게 전화를 걸 수 있다면 그런 기회 속 과거도 바꿀 수 있을까. 한번쯤 생각해봤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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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래의 순간을 위해 대비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현재, 그리고 오늘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 속에는 나는 물론이거니와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미뤄두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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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어보니 최우식, 장혜진 배우 주연으로 영화화된 <넘버원>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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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숲속 오두막으로 - 도망친 곳에서 인생을 다시 짓다
패트릭 허치슨 지음, 유혜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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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시기에 모 중고 거래 사이트에 수 십억원을 호가하는 아파트가 등록되어 화제가 되었다. 꽤 고가의 물건들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당시 이 일을 두고 부동산을 중간에 끼고 거래하면 수수료가 상당할 것이라 주인이 직거래를 하는 것인가 하는 말들도 있었는데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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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정말 없는 게 없구나 싶은 생각을 했었는데 여기 천만 원짜리 오두막을 샀다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담긴 『내 작은 숲속 오두막으로』를 보니 이런 일이 불가능하진 않구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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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보면서 나도 저런 삶을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을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모 프로그램에서 산 속으로 들어가 거의 자급자족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상당히 인기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누구에게나 이런 로망 같은 것이 있나 보다 싶기도 한데 이 책의 저자는 어쩌다가 이 오두막을 사게 되었을지 궁금하다.



미국에서는 일명 'MZ판 월든'으로 불린다는 이 이야기는 그 화제성 때문인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까지 등극했다고 하는데 그 주인공은 광고 카피라이터인 패트릭 허치슨이라는 사람이다. 중고 직거래 사이트를 통해서 오두막 한 채를 구매하게 되는데 자신의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마음과 숲 속에서의 삶에 대한 로망이 맞아떨어진 구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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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은 겨우 3평 남짓한 오두막을 구매해서 고쳐가는 과정을 볼 수 있고 그속에서 저자는 자신이 고치고 있는 것이 비단 오두막 뿐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6년이라는 시간은 자신의 삶을 고치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준 것이다. 그야말로 MZ판 월든이라는 이유를 알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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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유로 도시를 벗어나 산 속 오지나 다름없어 보이는 곳에서 홀로 살아가는 자연인들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기도 하면서 나의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우리는 집중하고 있는지, 나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 나는 무엇으로 나를 채우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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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겐 홀로가 아닌 친구들과의 아지트 같은 느낌도 드는 공간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나를 위한 공간을 직접 고쳐나가며 그렇게 고친 곳에서 살아가는 6년의 경험이 어쩌면 앞으로 이어질 긴 삶의 시간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 그 용기가 대단하고 이 경험들을 <아웃사이드>에 연재해 화제가 되었던 이유도 알 것 같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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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OUT 영국·GB·UK - 지식 바리스타 하광용의 인문학 에스프레소 ㅣ TAKEOUT 시리즈
하광용 지음 / 파람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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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 불리며 한 때는 전세계를 호령하다 시피하며 강대국이었으나 이제는 브렉시트를 통해 EU에서 탈퇴를 한 영국은 어떤 나라일까? 영국이라는 나라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영국의 역사, 문화, 정치 등에 관련한 세세한 부분을 파고들면 지금의 영국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잘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진 않을 것 같은데 특히나 하나의 나라(GB)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에 철저히 4개국이 되기도 하다는 점에서 영국의 진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던 책이 바로 『TAKEOUT 영국·GB·U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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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OUT 시리즈의 네 번째 도서이기도 한 이 책은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이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잘 모르고 지나쳤던, 어떻게 보면 당연히 그렇겠지라고 생각했거나 아예 그런지도 몰랐던 사실들을 알려주는데 총 4부로 이뤄진 내용 속에서 영국의 시작부터 현재의 영국이 있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 후 왕족, 그중에서도 여왕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깊이 파고들며 반역자로 불리는 이들이 어떠한 이유로 그렇게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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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시 브렉시트 이후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도 나오곤 하지만 여전히 전세계인들의 관심 속 인기 여행지이기도 한데에는 과연 어떤 매력이 있기에 이런가에 대한 해답을 들려주기도 한다.




이 책은 영국사를 모두 담아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영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역사와 정치의 변화, 현대에도 그 상징적 의미를 무시할 수 없는 (여)왕에 대한 이야기, 영국 곳곳의 매력 넘치는 장소들에 얽힌 이야기는 물론 영국하면 당연히 어떠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통념을 깨트리는 색다른 이야기까지 잘 담아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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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눈길을 끌었던 빅토리아 여왕에 대한 이야기인데 왕족의 결혼식의 전형이 된 웨딩드레스라든가 그녀가 왜 유럽의 할머니로 불리는지와 관련해서 흥미로웠고 보통 영국하면 늘 우중충한 날씨를 떠올리게 되고 그래서 우울하다는(다른 유럽에 비해 건물색(지붕색)도 한 몫 하는 듯) 생각을 하기 쉽지만 여름의 영국이 아름답다니 아름다울 시기의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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