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셀프 트래블 - 2016~2017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4
김정숙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과거와 달리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나 주5일제의 시행으로 연휴가 겹치는 날이면 특별히 여름 휴가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와 가까운 해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의 소식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게 현실이다.

 

유럽이나 북미와 남미 등과 같은 나라는 아무래도 거리상으로 부담이 있어 심리적으로도 부담이 있고 여행 경비면에서도 부담되는게 사실인데 이 경우 가까운 동남아 지역 등으로 여행을 간다면 시간적으로나 경비면에서나 부담스럽지 않을테고 그중에서도 태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방콕을 비롯해 주변 섬으로 많이 가는 나라 중 하나일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나 혼자 준비하는 두근두근 해외여행'의 『방콕 셀프트래블』에서는 2016-2017 최신판으로 '셀프트래블'이라는 말에 걸맞게 방콕 자유여행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을 표방하고 있다. 실제로 방콕을 발로 뛰어 찾아낸 지역별 최신 정보를 담고 있는 동시에 다양한 정보를 실어서 방콕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에겐 너무나 유익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책에서는 방콕에 대한 일반 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여행 준비에 필요한 내용, 출입국 정보, 다른 나라와는 달리 수상버스 노선도가 있고 그외에도 다양한 철도 등의 노선도도 자세히 실고 있다.

 

그리고  방콕에서 체류하는 기간과 여행 컵셉에 따라 4가지 타입의 여행 플랜을 제시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며 방콕에 갔을 때 잊지 말고 경험하면 좋을 Mission도 제시한다. 이 Mission에는 각각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방콕 근교의 관광지, 맛 보아야 할 소울 푸드, 유명한 디저트, 방콕하면 빼놓을 수 없는 국수와 관련한 유명 국수집, 비교적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의 다른 도시보다 저렴해서 만족스러운 편인 호텔에서 즐기는 애프터눈티, 다양한 스파 정보도 자세히 실고 있다.

 

무엇보다도 음식이나 장소 등에 대해서는 사진 이미지를 함께 실고 맛이나 주재료 등에 대한 정보도 적어두었기 때문에 해당 음식이나 장소, 제품을 몰라도 선택하는데 걱정이 없을 정도로 친절한 도움을 제공한다.

 

숙소 역시도 부티크 호텔, 합리적인 가격대의 숙소, 내 집처럼 지낼 수 있는 특징을 지닌 서비스아파트먼트를 제시해 자신의 취향과 경비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해서 본격적인 방콕 여행에 앞선 방콕 여행에 대한 개괄적인 이야기가 끝이 나면 이제는 방콕을 몇 개의 지역으로 나눠서 소개하는데 스쿰빗 · 씨암 · 칫롬과 펀칫 · 실롬 & 사톤 & 리버사이드 · 차이나타운 · 올드시티 · 파타야가 그곳들이다.

 

위의 지역들에 대해서는 지도를 활용해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거쳐 이곳을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잘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볼거리, 먹거리, 나이트라이프, 쇼핑, 숙소 등의 베스트 명소를 추천해준다.

 

딱히 방콕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찾을 수 있도록 세세한 정보를 실어놓고 있다는 점이 아마도 셀프트래블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 역시나 이 책에서도 마치 현지 가이드를 대동하고 여행을 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방콕을 여행하기 전 이 책을 잘 숙지하고 또 현지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분명 방콕 여행을 보다 쉽고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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