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시간 2008-2013
이명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대한민국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는 2013년 2월 끝이났다. 그리고 현재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여자 대통령인 우리나라를 통치하고 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통령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대통령이 임기 동안과 이후에는 질타를 받았던것이 사실이다.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로서의 삶이 어떠한지를 우리는 알지 못한다. 다만, 결코 쉽지 않은 자리인것 만은 사실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된듯 하지만 가장 가려진 인물 또한 대통령처럼 느껴지기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퇴임 후 그해 5월부터 집필에 작수해 장장 1년 10개월의 집필 기간을 거쳐서 탄생한 이 회고록은 제목 그대로 대통령의 시간을 담고 있다.

 

총 12장 800쪽이라는 한 명의 대통령이 써내려간 정책 위주의 회고록을 생각하면 결코 많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대통령이라는 존재에 대해 이토록 많은 글을 읽을 기회가 많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흥미로운 책임에 틀임없다.

 

4대강 살리기 사업, 해외 자원 외교, 친서민 정책 등을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떻게 이 일들을 실행했는지를 아는 것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더욱이 이 책이 대통령 한 사람의 기억을 더듬어 쓰여진 것이 아니라 2013년 5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1년 6개월간 매주 열린 회고록 회의에 참석한 전직 장관과 수석들에게서 나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어린시절부터 시작해서 샐러리맨의 신화로 여겨지는 현대에서 보낸 시간들, 서울시장을 거쳐 대통령에 당선된 이야기가 나오며 이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행한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광우병 사태, 세계 금융위기, 한·미 FTA, 중국과의 관계와 대북정책, 한일관계는 물론 주변 국가와의 관계, 4대강 정책 등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기 동안 행한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잘잘못에 대한 평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 각자의 몫일 것이다. 이 책에 적힌 내용들에 대한 객관성에 대한 평가도 독자들의 몫이 될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을 선택할지에 대한 부분도 독자들에게 맡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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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07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