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선생님과 함께하는 EBS 쿠킹클래스 : 영양 가득! 한 끼 식사 편 니콜 선생님과 함께하는 EBS 쿠킹클래스
니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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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린이 프로그램에 어린이 요리사가 나와서 직접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남녀 상관없이 직접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요리를 하는 놀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남자 아이에게는 가사일에 대해서도 여자만이 아니라 남자도 한다는 것을 알려줌과 동시에 아이의 감성 발달에도 만은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게다가 이런 요리를 영어를 배우는 도구를 활용한다면 아이가 영어를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처럼 생각해서 쉽고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EBS 쿠킹클래스 “영양 가득! 한 끼 식사 편”』는 분명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니콜 선생님은 'EBS English, I Can! 파닉스, I Can! 파닉스 레벨업, I Can Read!, English Cooking Class, I♥카툰영어' 등 다수의 영어 방송과 동영상 강의, 영어 교재 집필 등의 경력을 지녀서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한 도전을 하는 과정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접한 영어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이 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영양이 가득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요리들을 배워 볼 수 있는데 어떤 요리를 배우는지에 대해서는 목차에서 그 요리의 완성된 이미지로 미리 만나 볼 수 있고,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이 부분을 읽어 보면 좋을것 같다.

 

책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먼저 어떤 요리를 할지에 대해서 요리 제목과 요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나온다. 이어서는 요리를 만들기 위한 재료, 그 요리의 주된 재료에 대한 설명이 소개된다. 예를 들면 위의 <파인애플 볶음밥을 만들기> 파인애플에 대해서 따로 알아보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레시피가 소개된다. 각각 순서에 따라서 자세한 조리 과정이 사진 이미지를 활용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그림을 통해서도 내용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을것 같다. 이러한 조리 과정과 연계해서 'Let's Learn!'와 'Let's Speak!' 코너를 통해서 영어 표현과 말하기를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Cooking Diary' 코너를 통해서는 무엇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요리 일기를 써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요리 일기를 씀으로써 앞서 배운 내용을 요약할 수 있고 복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재료만 준비한다면 결코 어렵지 않은 수준의 요리를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요리라는 즐거운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목시켜 아이가 즐거운 가운데서 영어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게 할 수 있고 요리라는 제한된 영역 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활동을 일상생활로 확대함으로써 영어를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로 발전할 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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