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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킹 플라이트 - 전쟁고아에서 스타발레리나로 날아오르다!
미켈라 드프린스.일레인 드프린스 지음, 장미란 옮김 / 김영사on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테이킹 플라이트』와는 아무래도 인연이 있나 보다. 이 책을 처음 접하기도 전에 해외 채널에서
그녀가 나온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때는 그냥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경우인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싶어서 기대되기도 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미켈라 드프린스는 시에라리온에서 태어나 어렸을때 부모임을 잃었고 고아원에
가게 된다. 이름이 아닌 27번으로 불리던 그녀는 피부에 있는 반점 때문에 '악마의 자식'이라는 말로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미켈라가
보게 된 발레리나의 사진 덕분에 그녀의 인생은 달라졌다고 한다.
이후 미켈라는 한 미국인 가정에 입양되고 그들이 보내 준 전격적인 지지와 응원, 격려에 힘입어
무용학교와 발레학교에서 수학하며 그녀에게 있어서는 인생을 건 도전과도 같은 인종의 장벽을 넘어 현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스테르담의
네덜란드국립발레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고 여러 뉴스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도 했다. 그 결과 2012년에는 <허핑턴포스트>에서 선정한 '허핑턴포스트 십대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가장 대단한 젊은이들'에 선정되기도 했다.
『테이킹 플라이트』는 그녀의 양어머니인 일레인 드프린스의 도움을 받아 쓴 회고록으로 전쟁으로
얼룩진 시에라리온의 전쟁 고아가 발레계의 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 어떤 소설이나 영화보다 극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결국 인생은 그것을 열정으로 자신을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에게 그 노력에 합당한
댓가를 보여주는것 같다. 자신이 우연히 보게 된 사진에서 마치 운명을 만나듯 앞으로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뤄낸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불러도 부족하지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