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크리에이티브 - 하루 한 장, 내 삶을 바꾸는 질문
토드 헨리 지음, 지소강.양소하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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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읽어보면 참 좋을것 같은 책이 바로 『데일리 크리에이티브』이다. 책은 하루 한 장, 1년 12달, 365일 동안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마지막에 독자들에게 그와 관련한 질문을 던지다. 그러니 읽는데는 5분이 걸리지 않을지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이 질문에 답을 하느라 오히려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깊이 생각하기 보다는 현재 자신의 상태를 진단한다는 생각으로 바로 답을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참고로 저자는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서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매일 규칙적으로 실행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너무 거창하게 끄려고 하기 보다는 '그냥 그날의 주제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자유롭게 쓰면 된다.'고 말한다. 그러다보면 '뜻하지 않게 자기 자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고.(p.6)

 

 

이런 제안에 따라 부담없이 일단 읽어보자. 곧 있으면 2022년이 지나고 새로운 해인 2023년이 도래한다. 어쩌면 이 책은 새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 기존의 나태한 모습을 지우고 의미있는 루틴을 만들고픈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 시작을 함께 하는데 도움을 줄것 같다. 

 

무엇보다도 1월달의 테마가 '새로운 가능성에 뛰어드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늘 그렇지만 1월은 뭔가 앞으로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것 같은, 새롭게 다시 시작해도 이전의 시간을 만회하게 될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고 의욕이 생기게 하는데 책은 그런 시기에 함께 해줄 질문들을 배치해서 그 의욕을 의지로 다지고 나아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질문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촌철살인이라는 단어를 절로 떠오르게 하는데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에 생각의 전환을 선사하기도 하고 생각만하고 있는 것에 의욕을 고취시키기도한다. 주로 실천적인 내용들을 제시하고 질문까지 이어지는 구성이기 때문에 좋은데 그냥 읽고 마는 독서의 시간이 아니라 읽고 행동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구도로, 매일 꾸준하면서도 반복적인 생각의 힘을 이 책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특히나 하루 하나의 질문에 답을 할 때 따로 노트를 하나 만들어서 질문과 대답을 솔직하게 적다보면 365개의 질문과 나의 생각이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365일 후 분명 그 시작은 미미했으나 그 끝은 뭔가 달라진 나와 마주할 수 있겠다는 강한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새해를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각오를 다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 각오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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