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
정주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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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한 달여 앞두고 아마도 달력이나 다이어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럴 때 오롯이 달력의 기본 목적을 위해 구매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요즘은 달력도 인테리어 소품처럼 집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아니면 1년 동안 봐야 한다는 점에서 보기에도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소개할 『2023 보떼봉떼 탁상 캘린더』넌 너무나 예쁜 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탁상 캘린더라고 할 수 있겠다.

 

 

캘린더의 구성은 상당히 모던하다. 먼저 날짜가 기입되어 있는 부분은 위의 사진에서처럼 한 칸 한 칸이 대략 가로 2.8cm이고 세로는 2.5cm로 좁지 않아서 일정을 기록하는데도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날짜 부분 위에는 해당 월이 표기 되어 있고 왼쪽에는 꽃이미지와 다음달 달력이 프린트되어 있다. 참고로 달력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13개월이 수록되어 있다. 

 

날짜 이외에는 다른 군더더기가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상당히 깔끔한데 1일이나 15일 구분도 없고 어떤 특별한 날이나 절기 등도 표기되어 있지 않다. 다만, 빨간날이라고 할 수 있는 휴일에 대해서는 어떤 날인지가 표기되어 있는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깔끔하게 다른 날들이 기록된 내용에 방해받지 않고 개인의 일정 관리하는 용도로 활용하기에도 딱 좋은것 같다.

 


일정을 기입할 수 있는 부분의 꽃이미지가 그림이라면 그 뒷면은 실제 꽃 사진이 실려 있다. 그리고 영문으로 유명인사들의 명언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꽃 사진 하단에는 가로로 해당 월의 날짜가 기입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을 보기 위한 용도와 큰 꽃 사진을 통해 인테리어 소품용도, 2가지로 활용할 수 있을것 같다. 

 

매일 매일을 꽃과 함께, 예쁜 꽃들을 보면서 마음도 즐거워질것 같은 그런 탁상 달력이다. 특히나 꽃사진이 한 장에 가득한 면의 경우에는 탁상용이라는 점에서 세워두면 예쁜 액자로써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세워두기만 해도 마치 꽃을 놔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게다가 꽃이 한 송이가 아니라 꽃꽂이 작품 같아서 더욱 예쁘게 느껴져서 좋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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