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떼봉떼 데일리 플라워 - 꽃과 함께하는 365일 일력
정주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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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을 예쁜 꽃을 볼 수 있는 일력이 바로 『보떼봉떼 데일리 플라워』이다. 그렇다면 보떼봉떼는 무슨 의미일까? 이 말은 프랑스어로 '아름답고 좋은'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단다. 일력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의미가 아닐 수 없다.

 

일력이란 달력의 한 장에 하루가 적혀 있는 것이다. 한 장에 한 달이 기입된 탁상달력이나 벽걸이용 달력이 대중적일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일러스트 작가님들의 작품을 일력으로 만든 경우도 만나볼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꽃이 그 주인공인 셈이다. 

 

 

매일 다른 생화 꽃아두거나 아니면 화분에 키우는 생화나 식물이 있는 것도 참 좋겠지만 비용이나 관리면에서 쉽진 않기에 이렇게 일력을 통해 매일 다른 꽃과 식물을 볼 수 있다면 이또한 괜찮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일력은 선물용으로 딱 좋을만큼 포장이 되어 있는데 따로 적절한 박스를 구매해서 포장한다면 더욱 값진 선물이 되겠다 싶을 정도이다. 

 

 

스탠드형에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세워둘 수 있고 스프링도 금장이라 상당히 고급적인데 스탠드로 쓰이는 종이도 색깔이 풀색이라 마치 꽃의 줄기 같아 꽃 사진과도 잘 어울어진다. 

 

한 장에 하나의 꽃 내지는 꽂꽂이된 이미지가 나오고 그 꽃의 이름이 적혀 있으며 꽃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는 구성인데 대략 세로 21cm, 가로 15cm 정도의 크기의 한 장 대부분을 꽃 사진이 차지하고 사진 상단에는 월(月)과 일(日), 하단에는 꽃의 이름과 꽃에 대한 정보, 우리말 이름 등이 적혀 있다.

 

 

전반적으로 일력 자체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다는 점이 좋고, 세워두면 딱 예쁜 꽃 사진을 담은 액자를 세워둔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다가 일력이라 365일 매일 다른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 

 

물론 일력 고유의 기능으로 활용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꽃 사진을 골라 인테리어 소품용 액자처럼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꽃 사진이 너무 예쁘다는 점을 알려두고 싶다. 사진 자체의 화질도 좋으나 아무래도 365일 일력이라는 점에서 종이의 두께가 그렇게 두껍지 않다는 점은 일력을 넘길 때 다소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매일매일이 꽃 같은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세워두거나 귀한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을것 같은 일력이라고 생각하며 2023년 날짜가 기입되어 있는 예쁜 「2023 보떼봉떼 탁상 캘린더」와 함께 사용해도 좋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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